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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어 사전』서평

저작시기 2009.11 |등록일 2009.12.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개념어 사전』을 읽고 쓴 2페이지 짜리 짧은 서평입니다.
책이 사전의 형식을 빌렸다고만 하지만, 읽어보면 정말 용어사전이죠.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세상의 전문 용어들에 대한 해석입니다.
짧은만큼 읽은 티 나게 소감만 잘 썼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몇 달 전. 신문방송학과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칼럼 쓰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은 뒤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제 때 취업도 못하는 내 곁을 오래 함께 해주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녀가 읽던 책이 바로 남경태의 「개념어사전」이었고, 대충을 훑어보아도 내 공부에 큰 도움이 될듯하여 그녀가 다 읽으면 나에게도 빌려줄 것을 부탁했었다. 그러던 중 칼럼 쓰기 과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미처 다 읽지도 못했다는 사람에게서 책을 빼앗아 내가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말 그대로 사전이었다. 침대 머리맡에 이외수의 「감성사전」이 있어서 재밌게 읽고, 또 가끔 인용도 했었는데 황금빛의 「개념어사전」은 쉽게 읽을 수준이 아닌지라 책상 책꽂이에 꽂아둔 책이다. 들고 다니면서 처음부터 읽어 내려가다가 절반도 못 읽고 책꽂이에 꽂아둔 채 사전처럼 발췌하여 읽고 있다. 그러나 발췌독 할 때 마다 느끼는 건데, 페이지 표시가 책의 접히는 부분에 있어 책을 쫙 펴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고, 각 개념어의 페이지가 적힌 목록 역시 맨 뒤편에 있어서 찾아 읽을 때 마다 불편함을 느껴 왠지 내 마음에서 멀어져만 가는 책이었다. 한국의 언어와 문학에서 결석을 많이 한듯하여 걱정스럽던 중에 독후감 목록 사이에 있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반가웠다. 이로 인해 내 마음에서 가까운 책이 된 것이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온 작가가 인문학 또는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의 개념에 대해 나름의 깊이 있는 학식으로 설명한 책인 듯하다.

참고 자료

남경태 개념어사전 들녁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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