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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호-한국 문학의 현장을 찾아서 독후감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09.06.2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4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목차

1. 떠나기 전에
2. 여행하며
3. 다녀와서

본문내용

1. 떠나기 전에

시를 알고 시인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인의 생가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번 춘계학술답사를 통해 뼈저리게 느낀 바다. 한 예로 정지용의 생가를 방문했을 때에 선배께서 ‘이 옆에 흐르고 있는 개천이 정지용의 시 「향수」에 나오는 것이다.’ 라고 알려 주셨다. 호기심이 생긴 친구와 나는 즉시 그 곳으로 향했다. 금방이라도 ‘옛 이야기를 지즐’ 댈 것만 같은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 는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비가 많이 왔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놓은 콘크리트 제방이 미관을 해치기는 했지만 ‘실개천’이라는 말이 매우 적합한 그런 형태의 작은 천이 흐르고 있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도시에서만 살아왔기에 인간의 힘이 가해진 청계천이나 탄천, 양재천과 같은 형태의 하천만을 봐온 나에게는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렇게 시인의 생가를 찾아다니며 시인의 삶과 시 창작의 배경 등을 몸소 습득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어떤 작품을 읽었을 때에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작품을 창작한 작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작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작품 창작의 배경이자 작가의 체험이 녹아있는 곳을 탐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적, 금전적 문제 등으로 인해 모든 시인의 생가를 방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것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삶이 담긴 여정을 하고, 작가와 작품을 더욱 깊게 통찰할 수 있는 계기로 발돋움했으면 싶다.


2. 여행하며

1. 홍성의 한용운 - 민족정신으로 응결된 삼위일체의 삶
만해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마치 정삼각형처럼 시인과 승려와 독립운동가의 면을 고루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만해의 이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가 한참 예민하고 혈기 넘치는 시기에 동학과 의병 운동을 체험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체험과 독서로 얻은 지식을 단순히 아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실천했다는 것은 두루 알려진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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