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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금동대향로에 대해서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09.06.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백제금동대향로가 가지는 미술사적 의의와
백제금동대향로가 나타내는 당시의 의식과 의미에 대해서 쓴 글

목차

1. 향로의 외형과 구조
2. 향로의 조형적 특징
3. 향로의 제작시기 문제
4. 향로 조형의 사상적 배경

본문내용

1. 향로의 외형과 구조
백제 금동향로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향로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며, 전고 64cm, 최대 지금 19cm의 크기로서 유례가 없는 대작이다. 이 향로는 전체적인 구성으로 볼 때 크게 뚜껑과 몸체 2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는 뚜껑장식(蓋頂部裝飾)인 꼭지, 뚜껑(蓋身部), 몸통(身部), 받침(臺足部)의 4부분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따로 주조하여 결합한 것이다.
꼭지는 높이 12cm으로 한 마리의 봉황이 묘사되어 있고, 뚜껑은 높이 18cm로 옆으로 돌아가며 4~5단의 삼산형 문양대로 장식되어 있으며, 16인의 인물과 39마리의 동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뚜껑의 제일 윗단에는 5인의 주악선인(奏樂仙人)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밑에는 기러기 기러기, 혹은 기러기를 닮은 원앙이라 일컬어 지고 있는데, 이는 향로의 뚜껑부분을 크게 어떠한 관점으로 보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가 각 1마리씩 표현되어있다. 그 밑으로는 첩첩산중의 심산유곡을 이룬 자연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나무, 바위, 산길, 시냇물, 폭포등등이 묘사되어있다.

뚜껑과 몸통의 口緣部에는 2조의 유운문계당초문대(流雲文系唐草文帶)가 음악으로 새겨져 양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몸통은 높이 12cm로 3엽의연꽃이 3단으로 되어있고, 각 연꽃잎의 중앙과 연꽃잎 사이에 각양각색의 동물상 26마리가 위치하고 있다. 도상학적으로 구체적인 이 동물들의 종류와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못하였다.

맨 밑부분의 臺座는 높이 22cm로 1마리의 용이 우주의 삼라만상을 받들고 힘차게 승천하려는 기상으로 세 다리는 바닥을 딛고 한다리는 위로 치켜 올린 자세로 목을 곧추세우고서 향로의 몸체를 이루는 연꽃의 줄기를 입으로 물어 떠받들고 있다. 머리, 뿔, 다리, 비늘등의 모습이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2. 향로의 조형적 특징
향로는 고대 동양의 인도와 중국 등 여러나라에서 냄새의 제거나 해충의 퇴치, 그리고 종교의식이나 수행정진 등의 목적으로 향을 피웠던 도구를 말한다. 이러한 향로의 재료나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백제 금동향로와 가장 유사한 형태를 가진 것으로는 중국의 박산향로(博山香爐)가 있겠다.

참고 자료

강우방,《한국미술, 그분출하는 생명력》, 월간미술, 2001.
서정록,《백제금동대향로-고대동북아의정신세계를찾아서-》,학고재, 2001.
최병헌,〈백제금동향로〉, 《한국사시민강좌》23, 일조각, 1998.
원위청,〈百濟의 金銅代香爐에 대한 새로운 해석〉,《미술사논단》4, 한국미술연구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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