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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사회(대화이전의 대화: 밤은 노래한다, 손님)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09.06.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A+ 받고 교수님께 칭찬 받았습니다. 생각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라고 하셨어요^^
안에 표지도 있구요, 수준높은 과제물입니다. 이름써서 바로내시면 돼요!
이번기회에 레폿점수 만점 받고 학점도 A+받으세요~! :D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수업 자료 중 김현의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글을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그 글에서 ‘문학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고, 또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라는 오랜 고민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 그것은 글에서 드러나는 이분적인 사고방식이었다. 그에 대한 파심婆心에서 나는 몇 가지 꼬투리를 달아보려고 한다. 많은 경우에 ‘발전’이란 심드렁하게 내뱉은 ‘꼬투리’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상기하며.

그는 문학을 가리켜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억압하지 않고 원초적인 쾌락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억압하지 않는 그 특성 때문에 억압과 부정한 것, 무지와 무딘 의식의 삶 등을 추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어서 그러한 것들을 가진 세계를 개조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느끼게 해준다고 지적한다. 김현,「한국문학의 위상」(1977)
그러나 여기에는 다소간의 논리적 유격裕隔이 있다고 본다. ‘부정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규정하는 문제, ‘일상’을 ‘거짓된 삶’으로 만드는 문제, 그리고 ‘무지한 자들’에 대한 판단이 그것이다.

먼저 ‘부정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누가 정하느냐’ 하는 것이다. 문학이 정하는가, 작가가 정하는가. 아니면 작품을 읽는 독자가 정하는가. 어느 쪽이 정한다고 하더라도 각 주체간의 이해의 차이에서 오는 어그러짐을 쉽게 극복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일상적인 삶(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무딘 의식이 낳은 삶’)은 거짓된 삶”이라는 ‘진실’은 과연 누가 명증할 것인가. 무지를 추문으로 만드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문학의 이해는 언어 습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자를 배우기를 거부하는 사람이나 문자를 배울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점들은 예외조항을 둔다고 해결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제시한 지적들은 모두 근원적인 한계점을 배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이분성’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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