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해외 녹색관광 사례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09.06.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9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해외 녹색관광 사례에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여 보았다.
녹색관광의 유형을 분류하고 사례를 말하고
마지막으로 녹색관광의 현황 및 전망을 내다보았다.

목차

1. 서 론
- 녹색관광이란?

2. 본 론
- 녹색관광의 유형과 분류
- 해외 여러나라의 녹색관광 사례
3. 결 론
- 우리나라 녹색관광의 현황과 전망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서 론
- 녹색관광이란?

앵글로 색슨(영미)계 자본주의의 거침없는 성장을 늘 거북하게 여겨온 프랑스는 일찍이 그들의 사회가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capitalisme ? un visage humaine)’가 되기를 희망해 왔다. 시장의 기능과 국가이성의 조화를 통해 시장을 보다 인간적인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온 프랑스인들은 맹목적 시장논리에 주눅들어온 우리에게 종종 어떤 연대의식 마저 불러일으킨다.

바캉스라는 용어를 만들어낼 줄 알았던 프랑스 사회는 관광에도 색채를 띠게 했다. 청색관광, 백색관광, 녹색관광...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는 프랑스는 광활한 연안해역과 습지를 가지고 있다. 청색관광은 바로 연안해역에서의 휴가를 의미하며, 여름철 건조기에 맞이하는 연안바다의 푸르름은 자연색 그대로를 방문객들에게 드러낸다.

유럽 중남부에 걸쳐있는 프랑스는 산이 귀하다. 국토의 대부분이 평지로서 스페인과 국경을 접하는 지역의 피레네 산맥과 스위스, 이태리와 경계를 이루는 알프스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이곳 산악지대에서 펼쳐지는 겨울철 스키타기는 겨울휴가의 관행이며,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백색관광은 절정을 이룬다.

프랑스의 농촌은 우리 농촌과 공간적 구조가 다르다. 평지의 숲을 열어 농업활동에 필요한 경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농촌공간은 경지(Ager), 방목지(Saltus), 숲(Sylva)으로 삼원구조로 구성되었다. 밀 수확이 끝난 들녘이 지평선을 이루며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숲 사이로 마을 성당의 뾰족한 탑이 삐죽 올라와 있다. 반면, 우리의 농촌은 경지와 숲이 평지(하천주변의 충적지)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구릉진 공간에 걸쳐있다. 이원적 구조이다.

유럽농촌공간의 이와 같은 삼원적 구조는 가족농제도의 발달과 함께 후기 산업시대로 너머 오면서 도시인들에게 매력적인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녹색관광은 바로 농촌에서의 휴가보내기로서, 들녘과 방목지, 숲에서의 놀이와 여가이며, 마을마다의 고유한 풍물거리를 즐기는 기회이다. 농가의 노부부가 빚어 만든 오래된 술과 함께 도시의 가족은 밤을 수다로 보낸다.

휴가철 외국인들은 파리와 주요도시를 거닐고 있는 반면, 정작 프랑스인들은 이처럼 녹색 또는 청색, 백색관광을 위해 농촌으로 길을 나선다. 이른바 농촌관광의 붐인 것이다.

프랑스에서 농촌관광이 이렇게 활성화된 것은 두 가지 조건이 서로 맞아 떨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는 무엇보다도 도시인들의 일상이 직장이 강제하는 시간의 구속으로부터 여유로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본에 대한 노동의 지속적이고 이유있는 투쟁은 노동시간의 단축과 충분한 시간단위의 휴가를 제도화 시키면서 사회를 보다 합리적인 것으로 바꾸는 한편 시장에 인간의 얼굴을 부여해 나갔다. 프랑스는 현재 임금삭감 없는 주35시간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제성장과 함께 실업률이 감소하고, 오히려 경제활성화에 따른 부동산가격 상승이 새로운 경제문제가 되고 있다.

노동시간의 변화와 같이 노동의 사회적 조직방식의 변화가 농촌관광 활성화의 필요조건이었다면 프랑스 농촌의 풍부한 농촌어메니티와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애착과 보존노력, 이를 활용(Mise en valeur)할 줄 아는 지역사회의 슬기로운 지혜와 함께 프랑스인 특유의 수다떨기와 같은 접객능력(Hospitality) 등은 녹색관광 활성화의 충분조건을 구성한다.

우리사회도 최근 들어 주5일제 도입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필요조건이 주5일제 근무를 통해 충족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권의 합의가 여전히 모호한 상태이긴 하지만... 녹생관광 논의에서는 우리사회 특유의 냄비현상 마저 엿보인다. 확실히 주5일제 근무와 같은 노동의 사회적 조직형태의 변화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위해서는 분명 청신호이다.

그러나 녹색관광을 위한 충분조건이 농촌지역에 내재되어 있는가는 곰곰히 따져보아야 한다. 농업의 기능이 식량생산, 그것도 주곡위주의 경제적 기능에만 초점이 맞추어졌던 지난 개발시대에 국가는 최고의 농업경영자이면서 최상의 농촌계획자로서 농촌지역을 취향에 맞게 디자인해온 것이 사실이다. 새마을운동, 주택개량, 농지개량, 단작화(monoculture)에 이어 정주권개발, 신국도건설... 등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농촌경관과 함께 농촌지역 주민들의 미적 감각은 크게 훼손되어 갔다. 지방화 시대 이후에는 국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왕성한 지역개발노력을 펼치는 바람에 그 ‘충분조건’의 얼마 남지 않은 토대마저 복구 불가능의 상태로 후퇴시킨 경우가 허다했다.

녹색관광은 분명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나 충분조건이 마련되지 않은 지역사회에게는 분명 언강생심(焉敢生心)의 일일 것이다.

녹색관광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다뤄야 할 문제가 있다.
녹생관광의 활성화는 경제학적으로 풀이하자면 농촌어메니티를 신상품으로 해서 농촌지역에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이다.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다른 상품과는 달리 그 것은 농촌에서 생산돼 도시에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인들이 농촌지역을 방문, 또는 체류함으로써 농촌에서 소비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농촌어메니티 자원소유자들은 다양한 어메니티 생산 및 유통활동(Amenity based industry)을 통해 시장공급자로 등장하게 되며, 도시 수요자들과 함께 농촌어메니티 시장참여자 그룹의 양축을 이루게 된다. 시장참여자 그룹에는 물론 어메니티와 관련해 정보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그룹이 지역 내외에서 합류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