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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 영화로써 본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09.06.0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사실주의 영화로써 봄날은 간다를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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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주의 영화에 흥미를 느끼기란 정말 쉽지 않다. 사실 나는 스릴러나 공포영화를 즐겨 보기에 “봄날은 간다.”와 비슷한 장르의 영화는 신기하게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한 주 전에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셨을 때 그 지루함에 놀랐고 “봄날은 간다.”에 겁을 먹고 말았다. 그리곤 레포트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영화의 첫 장면부터 사실주의 영화의 특징을 확실히 알게 해준 것이 있다. 카메라의 위치와 움직임, 그리고 그 장면에 나타난 인물들이 바로 그 것이다. 그 장면에서의 카메라는 우리의 눈높이에 위치해 있었다. Eye level angle은 우리에게 안정감과 동시에 지루함도 제공한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카메라는 움직임이 없다.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는 대신에 피사체들이 멀어져 간다. 카메라와 피사체 간의 거리 또한 영화가 아닌 현실적 거리이다. 이와 같은 거리에서의 촬영을 Long-shot이라고 한다. Eye level angle, Long-shot은 이 장면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대부분에서의 촬영 기법이다.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상우와 할머니를 포함한 동네 주민들)은 정말 일반인 같다. 카메라가 아닌 동네 주민 중의 한명이 되어 마을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사람들은 7초에서 8초 사이에 가장 감각적으로 반응한다고 한다. 하지만 7초에서 8초 이상 지속되어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Long-take 기법이 이 장면에서 사용이 된다. 이로 인해 화면의 시간과 일상의 시간이 동일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객관적 입장에서 인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파악 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의 첫 장면에 대한 설명이 길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한 장면에서 사실주의 영화적 특징을 대부분 알 수 있었음은 사실이다. 사실주의 영화에서 미쟝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상우와 은수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배경은 세트인지 현실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사실감있게 표현되었다. 상우와 은수는 음향 편집가와 라디오 방송 PD로써 인연을 맺게 된다. 그래서 그들의 만남 속에서 우리는 자연을 소리를 매우 많이 접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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