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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당신은 상상을 할 수 있겠는가!)

저작시기 2008.12 |등록일 2009.05.3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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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당신은 상상을 할 수 있겠는가!
영화 제목 그대로 블랙이나 다름없다. 완전한 어둠을 표현한 영화가 바로 ‘블랙’이다. 나는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듣지 못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다. 눈을 감고 한발자국 천천히 내딛다보면 어둠으로 인해 극심한 공포와 긴장감이 실로 와 닿는다.

이 ‘블랙’이란 영화를 보면 헬렌 켈러가 생각난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설리번 선생의 연기를 맡은 샤하이 선생과 헬렌 켈러와 똑같은 장애를 가진 미셀이 어둠에서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음에 마치 성난 망아지처럼 날뛰면서 집을 불태우고, 칼을 휘두르고 말썽을 피우는 미셀 앞에 사하이 선생님이 나타나 특이하면서도 약간은 거칠게 미셀을 교육한다.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지적인 가정선생님의 이미지가 아닌 정반대의 모습으로 말이다.

샤하이와 미셀은 단어와 글을 하나씩 깨우치며 결국은 대학교에 들어간다. 대학교에 가서도 샤하이는 미셀과 실과 바늘처럼 붙어 다닌다. 하나씩 세상을 알아가도록 지도를 하는 샤하이의 모습에서 진정한 헌신을 엿볼 수 있었다.
계속 되는 낙제에도 축하한다는 농담을 나누면서 벤치 앞에서 춤을 춰대는 둘의 모습에서 서로 함께 더 보내고 지낼 수 있음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노라니, 무조건 앞과 위를 향해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아니 뒤처지기 싫어 정신 없이 달리는 내 모습과 많이 대조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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