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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B

사림열전 2 를 읽고

저작시기 2009.03 |등록일 2009.05.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5페이지 | 가격 1,100원

소개글

16세기 사림들을 살펴보는『사림열전』제2권인 순례자의 노래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삶과 죽음을 걸고 절의와 진정성을 실천한 16세기 사림들 중에서, 온갖 당쟁과 사화로 얼룩진 당대의 정치 지형 속에서 학문적 역량과 경륜을 바탕으로 진정한 왕도정치를 꿈꾼 선비들을 김종직부터 김굉필까지 여섯 선비의 삶과 생각을 재구성하여 느낀점을 쓴 한국사 교양수업 시간의 레포트입니다.

다른사람들의 느낌을 참고하는 일 없이 스스로의 생각을 중점적으로 썼으며 평소에 이런 류의 책과 사실들에 관심이 많아 나름의 사고방식을 가미한 레포트입니다.

책의 순서에 맞게 인물들별로 느낌을 썼습니다.

목차

1. 서 론

2. 인물들

1) 김종직(金宗直) : 경계인을 위한 변명

2) 김시습(金時習) : 올바른 역사는 아름다운 패자를
잊지 않는다.

3) 남효온(南孝溫) : 방랑, 기억을 향한 투쟁

4) 정여창(鄭汝昌) : 말과 글은 뜻을 다하지 못한다

5) 김일손(金馹孫) : 당신의 죽음은 하늘의 시샘이었다

6) 김굉필(金宏弼) : 침묵, 미래와의 대화

본문내용

이는 역사왜곡과 과거사 은폐를 통해 그들만의 역사를 만들어가려는 속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판론적 사고와 새로운 역사인식을 보여준 사림과 충돌로 인하여 사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훈구파와 갈등을 빚어낸 사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그들은 언론 삼사(즉,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를 통해 훈구파의 비리를 폭로하였으며 어두운 과거를 어떻게 기억하고 치유할 것인가에 대한 역사투쟁을 하였다. 이러한 비판언론으로 인하여 그들은 여러 차례 화를 입었지만 정통론과 의리론 중심의 역사인식은 새로운 흐름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사림파는 도학파라 할 수 있다. 도학파는 도의 학문과 도의 문장을 추구하는 흐름으로 경전의 내면화를 먼저하고 인간의 사업을 하늘의 이치에 일치시키며 실천하려는 학파이다. 그러나 그 당시 사림 중에서도 성리학에 대한 입장이 서로 같지는 않았다. 김시습과 남효온은 장재(張載)의 기학(氣學)을 더 선호하였으며 정여창과 김광필은 리학(理學)의 편에 있었다. 이러한 사림간의 미묘한 차이는 우리당(吾黨)의식을 싹트게 하였으며 ‘청담파 대 사림파’와 ‘절의파 대 도학파’로 구분된다. 이는 그들의 현실대응과 자아실현의 방향 혹은 방법론적인 차이에 의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여섯 명의 인물을 통하여 그 당시 사림의 해석을 시도하며 더 나아가 올바른 역사인식이란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저자는 올바른 역사인식이란 한 인간의 행동과 발언, 소망과 분노, 나아가 침묵과 좌절까지도 시대의 상황과 맥락에서 관찰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하여 단절과 배제가 아닌 계승과 전환의 궤적을 찾을 수 있어야 하며, 노선과 분파를 넘어서는 교류와 소통의 흔적을 엿볼 수 있어야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저자가 말하는 이러한 역사인식과 함께 그 당시 사림과 군주, 사림과 사림, 사림의 현실인식, 사림의 백성에 대한 인식 등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읽고 여섯 명의 인물에 대한 나의 견해와 저자의 주장을 함께 말하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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