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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번로 玉杯第二 옥배제2

저작시기 2009.04 |등록일 2009.04.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총 17권 82편. 현재 79편이 남아 있다. 편명이 〈한서 漢書〉 예문지(藝文志) 및 〈한서〉 본전에 실려 있는 것과 틀리기 때문에 후대의 작품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 책은 공양학(公羊學)에 기초를 두고 음양오행설을 도입하여 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을 주장했다. 그 내용은 자연과 인간사를 억지로 짜맞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정치·사회·윤리의 측면에서 춘추대일통(春秋大一統)·3강(三綱:君爲臣綱·父爲子綱·夫爲婦綱)·5상(五常:仁·義·禮·智·信)·3통(三統:黑·白·赤)·성3품(性三品:인성을 상·중·하로 구분) 등과 같은 학설들을 제시하여 봉건사회의 중앙집권적인 정치를 위한 체계적인 이론을 제공했다. 주석서로는 청릉서(淸凌曙)의 〈춘추번로주 春秋繁露注〉와 소여(蘇輿)의 〈춘추번로의증 春秋繁露義證〉이 있다

목차

玉杯第二
옥배 제 2

본문내용

春秋譏文公以喪取。
춘추에는 문공이 상중에 장가듦음을 놀렸다.
難者曰:「喪之法,不過三年,三年之喪,二十五月。今按經:文公乃四十一月方取,取時無喪,出其法也久矣,何以謂之喪取?」
어려워하는 사람이 말하길 상례법은 3년을 넘지 않습니다. 3년의 초상은 25개월입니다. 지금 춘추경전을 살펴보면 문공이 41개월이 되어 바로 장가들으니 시기에 상례가 없으며 법을 넘은지 오래되었는데 어째서 상례시기에 장가들었다고 말함입니까?
曰:「春秋之論事,莫重於志。
대답하길 춘추에서 일을 논의함은 뜻보다 중요함이 없다.
今取必納幣,納幣之月在喪分,故謂之喪取也。
지금 장가듦에 반드시 폐백을 들이며 납폐하는 달은 상이 있는 달이므로 그래서 상중에 장가들었다고 말한다.
且文公秋祫祭,以冬納幣,皆失於太蚤.
또 문공이 가을에 협제를 지내고 겨울에 납폐를 함은 모두 너무 이르게 한 실수였다.
春秋不譏其前,而顧譏其後.
춘추에서는 앞일을 나무라지 않고 되돌아보고 뒤에 책망하였다.
必以三年之喪,肌膚之情也.
반드시 3년상을 함은 살갗이 같은 피붙이의 정이다.
雖從俗而不能終,猶宜未平於心.
비록 풍속을 따라서 마치지 못하면 오히려 마음에 평화롭지 않다.
今全無悼遠之志,反思念取事,是春秋之所甚疾也.
지금 완전히 멀리 추도하는 뜻이 없고 반대로 장가들 일만 생각함은 이는 춘추에서 매우 미워함이다.
故譏不出三年,於首而已譏以喪取也,不別先後,賤其無人心也。
그래서 3년동안 머리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나무라고 상중에 장가들음을 놀리니 선후를 구별함이 없고 사람 마음이 없음을 천하게 여겼다.
緣此以論禮,禮之所重者,在其志,志敬而節具,則君子予之知禮;
이로 연유하여 예의를 논의하니 예의가 중요함은 뜻에 있으니 뜻이 공경하며 절목이 갖추어지니 군자가 그를 예를 안다고 허락할 수 있다.
志和而音雅,則君子予之知樂;
뜻이 조화롭고 음악이 우아함은 군자는 그를 음악을 안다고 허여한다.
志哀而居約,則君子予之知喪。
뜻이 슬프고 검약함에 살면 군자는 그를 상례를 안다고 허락함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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