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영화 빈집을 보고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9.04.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빈집`을 보고 `현실과 비현실적 세계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짧은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특한 소재와 방식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지금까지의 김기덕 감독의 영화와는 달리 ‘빈집’은 지금까지 내놓았던 작품들보다 다소 가볍지만 영화적인 깊이는 더욱 깊어졌다. 엽기스럽고 어두운 장면들을 다소 걷어냈지만 절제된 대사와 현실 비판적인 그 만의 색깔은 잃지 않고 있다. 거기에 태석과 선화역을 맡은 재희와 이승연의 내면연기로 싸늘한 빈집을 채워 넣듯 극중 서로의 마음을 채워주며 영화를 다 보고난 후 관객의 마음까지도 채워주고 있다.

영화의 내용을 잠시 보면 이렇다. 오토바이를 타고 빈집을 돌며 열쇠구멍에 전단지 붙이는 일을 하는 태석(재희)은 오랫동안 전단지가 떨어지지 않은 빈집에서 얼마동안을 머물며 살아간다. 어느 한 빈집에서 남편(권혁호)에 의해 망가져 유령처럼 살아가는 선화(이승연)를 만나고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선화를 구해낸다. 두 사람은 전단지를 붙이고 빈집을 찾아들며 지낸다. 함께 지내며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서서히 치유하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지만 선화의 남편 민규의 방해로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작년쯤 집 열쇠구멍에 붙은 전단지를 떼어내면서, 며칠씩 전단지가 붙어 있는 집은 빈 집이겠구나 하고 이 영화의 소재를 생각했다며, 아무도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는 빈집에 대한 이미지가 외롭고 단절된 사람의 이야기로 이어졌고, 그런 빈 집을 열고 들어가 따뜻하게 채워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힌적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