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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분석/리뷰] 페데리코 펠리니 - 라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

저작시기 2008.11 | 등록일 2008.11.14 | 최종수정일 2017.06.08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라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을 촬영, 조명 중심으로 분석한 리뷰 입니다. 내용보다는 카메라 앵글, 무빙 등 촬영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캡쳐해서 넣고 그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더욱 자세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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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달콤한 인생’의 가장 인상 깊고 상징적인 장면은 도입부와 엔딩이다. 도입부에서 헬기를 타고 가던 마르첼로가 옥상 위의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으로 시작한 영화는, 종결부에서 그가 어떤 소녀의 (구원의) 목소리를 역시 못 듣는 것으로 끝난다. 옥상 위의 사치스러운 여자들의 목소리나 순수해 보이는 소녀의 목소리나 마르첼로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상을 중심으로 한 신이 내려다보는 듯한 부감과 올려다보는 사람들, 앙각으로 보여지는 줄에 매달린 예수 상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신에 대한 펠리니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마지막에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죽은 물고기의 까만 눈 역시 마찬가지이다.

죽어 있기에 감정을 알 수 없는 물고기의 눈은 펠리니가 말하는 인생 자체를 나타내는 것 같다. 또는 물고기는 그리스도의 상징이기도 한데 물고기의 모습을 비정상적이고 괴기스럽게 보여줌으써 죽어버린 신을 상징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영화는 온갖 퇴폐적이고 달콤한 유희를 보여주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끝에서 관객에게 지독한 비애와 감상(感傷)을 안겨준다.

가십거리를 쫓는 사진사를 뜻하는 말인 "파파라치"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마르첼로를 따라다니며 유명인사들의 사생활을 캐던 사진사 "파파라초"의 이름이 일반명사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한다. 여배우를 따라다니고 허황된 사건에 몰려든 많은 카메라와 조명은 현실 사회를 풍자하면서 씁쓸함을 남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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