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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 가 독후감

저작시기 2007.10 |등록일 2008.10.2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교육 공학시간에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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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4학년 선배들의 교생 경험을 들을 기회가 많다. 1,2학년 때 그냥 들어 흘리던 마음과는 다르게 굉장히 사소한 질문까지 마구 샘솟는 것은 이미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라고 느끼고 있는 자각의 결과일 것이다.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고 헤어질 때 눈물이 절로 나오더라는 경험담에서부터 반 아이 중 나쁜 방향으로 반 분위기를 조성하는 애가 있어서 상담을 해도 답을 내지 못한 채로 돌아왔다는 경험담의 간극에서 나의 위치를 점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런데 모든 걱정들과 모든 의문들의 뿌리를 찾아보면 그것은 결국 나 자신에 대한 걱정일 뿐이었다. 낯선 환경에서 ‘나’는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처음 보는 아이들은 ‘나’에게 호감을 가져줄까. ‘나’의 수업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온통 ‘나’로 만 가득 차 있는 자신에게 과연 교사가 될 자격이 있는 것일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교사는 어떻게 단련 되는가』의 저자인 아리타 가츠마사 또한 ‘나’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의 안위’가 아닌 ‘나의 즐거움’이 그의 관심사였으며 그의 즐거움이란 교사로서 수업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그로 인하여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일련의 과정으로 인하여 더욱 발전하고 ‘단련’되어지는 자신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었다.
나에게 교사의 일이란 수업을 하고 학교 잡무를 하며 아이들과 어느 정도의 관계를 맺고 학부모에게 대응하는 각각의 다양한 업무로 구성되어진 것이다. 따라서 수업에서는 한권의 교과서가 되어 효율적으로 지식을 전달해야 할 것이고 잡무를 할 때는 일반 회사원이 되어 그저 단순 업무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학생들을 대할 때에는 적당히 엄격한 어른 또는 편한 친구가 되어 타일러야 할 것이고 학부모에게는 학교 관계자로서 대해야 할 것이다. 이 각각의 일을 능숙하게 처리했을 때 우수한 교사가 될 것이라고 나는 어렴풋이나마 교사의 일을 조각내어 생각하고 있었다. 그저 지식 전달의 도구로 학교 관계자로 단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마 평생 ‘교사’는 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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