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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레포트] 내가 좋아하는 시 / 김남조 시인의 설일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8.07 |등록일 2008.09.2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김남조 시인의 설일에 대하여 글입니다. 좋아하는 이유 포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설 일 (雪日)
- 김남조 -
겨울 나무와
바람
머리채 긴 바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
진종일 가지 끝에 걸려
나무도 바람도
혼자가 아닌 게 된다.
혼자는 아니다
누구도 혼자는 아니다
나도 아니다.
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
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
삶은 언제나
은총(恩寵)의 돌층계의 어디쯤이다.
사랑도 매양
섭리(攝理)의 자갈밭의 어디쯤이다.
이적진 말로써 풀던 마음
말없이 삭이고
얼마 더 너그러워져서 이 생명을 살자.
황송한 축연이라 알고
한 세상을 누리자.
새해의 눈시울이
순수의 얼음꽃,
승천한 눈물들이 다시 땅 위에 떨구이는
백설을 담고 온다.
- <김남조 시집>(1967)-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김남조 시인의 ‘설일’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도 이 시를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처음 접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고3이라 시를 느낄 여유가 없었는지 별로 공감하지 못했었다. 내가 이시를 정말 가슴으로 느끼게 된 계기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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