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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단 가는 길 작품 분석

저작시기 2007.09 |등록일 2008.09.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시점에 중점을 두고 읽는다면 그것은 단순히 시점 분류학에 입각해 1인칭과 3인칭의 인칭 분류, 혹은 화자 분류로 작가가 선택한 시점을 찾아내는 문제로 끝날 일은 아니다. 인간이 무엇을 (바라)본다는 것은 매우 깊은 철학을 담고 있어 시점의 문제는 인간의 지각현상과 연관되며 나아가 인간의 가치판단과 연계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윤흥길의 연작 소설 『소라단 가는 길』에 나타나는 시점의 선택과 사용 양상의 분석을 통해 인물의 성격은 물론이요,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 나아가 작가의 세계관까지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도 아래 시점을 중심으로 텍스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목차

1. 들머리
2. 윤흥길과 작품세계
2.1 윤흥길
2.2 작품세계와 연작 소설『소라단 가는 길』
3. 시점을 통한 『소라단 가는 길』해석
3.1 연작 소설 『소라단 가는 길』의 시점의 선택과 사용
3.2 단편 「소라단 가는 길」의 시점과 그 분석
4. 마무리

본문내용

2. 윤흥길의 작품세계

2.1 윤흥길(尹興吉)

1942년, 전북 정읍 출생의 윤흥길은 1968년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흔히 ‘절도 있는 문체로 현실의 왜곡, 부조리, 기괴함 등을 잘 드러내는’ 그는 인간의 근원적인 갈등과 민족적 의식의 저변에 위치한 삶의 풍속도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솜씨를 지닌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 6 ․ 25 전쟁 와중에서의 체험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서술한 「장마」와 어른이 된 뒤에 관찰한 현실 사회의 모순을 풍자, 고발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우리 소설사에서 수작으로 꼽힌다.


2.2 작품세계와 연작 소설 『소라단 가는 길』

소설이 근본적으로는 삶과 세계 속에 있는 인간의 탐구라면 소설은 필연적으로 개인으로서의 인간의 특수한 체험의 서술을 통해서 보편적인 어떤 것을 드러내 보이는 문학 장르일 것이다. 윤흥길의 작품세계가 보여주는 치열한 삶의 묘사는 독자들에게 공통된 메시지를 전한다.

참고 자료

1. 민충환, 「윤흥길이 만들어내는 소시민들의 입담」,『새국어생활』제13권 제3호. 2003
2. 김치수, 『삶의 허상과 소설의 진실』, 문학과지성사. 2000
3. 백로라, 「윤흥길의 작품세계」,『숭실어문』제13집, 1997
4. 문홍술, 「뫼비우스 띠와 연작형, 그리고 난쟁이의 죽음」,『1070년대 문학연구』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예하, 1994.
5. 양진오 『한국소설의 시학과 해석』,새미, 2004.
6. 임경순, 「초점화를 통한 소설교육 연구」
7. 홍정선, 「깨어있는 자의 시선과 세계」,『우리시대 우리작가』10, 동아, 1987.
8. 김송은, 「윤흥길 소설 연구」, 연세대학교 석사논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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