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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를 읽고 난 후 비평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8.09.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틀니의 형식
1) 소재
2) 구조
3. 틀니의 심리
4. 틀니 속의 사회학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2. 틀니의 형식
1) 소재
소재는 글의 단순한 글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드러내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소설의 중심 소재가 되는 진창길, 틀니, 물빛 항아리의 의미를 분석해보겠다.
(1) 진창길
소설은 1인칭 여성 서술자인 ‘나’가 진창길에서 이웃집 여자를 만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 한다. 비가 온 뒤 포장이 되지 않은 질퍽질퍽한 진창길에서 이럴 것을 예상하고 장화를 준 비한 설희엄마와 달리 ‘나’는 긴 치마에 고무신을 신고 있다. 이 장면은 ‘나’와 설희엄마 가 처음으로 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앞으로의 사건 진행을 암시해준다. 미국 으로 이민을 감으로써 사회적인 압박을 수월하게 벗어나는 설희엄마와 달리 ‘나’는 진창 길을 헤매는 것처럼 한국사회의 중압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즉, 진창길은 살아가는 것이 고달프고 힘든 세상,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삶의 고단함을 상징한다.
(2) 틀니
이 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소재로써, ‘나’가 겪는 고통을 의미한다. 틀니는 소설 전반부에선 잇몸을 짓누르는 신체적 고통의 원인이었다가 후반부에서는 이면적으로 오빠로 인한 한국 사회가 주는 정신적 통증의 원인임을 암시한다. 따라서 제목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는 분단사회에서 시행되는 연좌제로 의해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나’를 나타낸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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