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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에 대한 시론] 신정아 사건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

저작시기 2007.11 |등록일 2008.04.10 워드파일MS 워드 (doc) | 2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2007년 여름과 가을을 강타한 신정아 사건에 대한 간단한 시론입니다.
이 시론으로 학교 국어와 작문 시간에 A+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아야>
<문제는 도덕성이다>

본문내용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거짓말’이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신정아 사건이 우리 사회 전체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는 큰가 보다. 노래가사 조차도 그녀를 위한 주제가로 들려질 정도니. ‘(학력을 위조하여 개인적 이득을 챙긴 것은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만 난 당신(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사랑해요. (내 학력은) 다 가짜였지만요.’ 이렇게 이 노래를 해석해도 크게 어색함이 없다는 것은 신정아 사건이 우리 사회로 하여금 ‘거짓말’에 대해 심각하게 과민반응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일지도.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아야

신정아 씨의 거짓말, ‘학력 위조’를 비난하는 사람들 조차도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거짓말을 한 번도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간다. 취업 준비 생들이 회사에 지원을 할 때 실제 점수보다 올려서 적는 ‘토익 점수’나, 작은 경력을 크게 과장하여 채워 넣은 ‘자기 소개서’가 신씨의 예일 대 ‘가짜 박사 학위’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 거짓말의 크고 작음이 다를 뿐이지 ‘거짓말’이라는 측면에서 이들의 본질은 같다.
또한 신정아 씨가 큐레이터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광주비엔날레 감독을 맡으며 동국대에 교수로 임용되기 까지 그녀의 ‘인맥’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그녀는 자신의 견고한 인간관계로 국내 주요 신문사 기자들(특히 문화부)과 친분을 유지하며 언론을 조종하고, 심지어 청와대의 예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청와대 정책실장’과도 은밀한 관계를 맺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은 그녀의 로비에 대해 비난하지만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도 ‘인맥’을 사회생활을 위해 필수적으로 형성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서점에 즐비한 ‘인간관계’관련 자기 개발서만 봐도 우리는 이른바 ‘든든한 인맥’ 형성에 대한 공통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정아는 우리의 욕망을 조금 더 ‘대담하게’ 표현한 인물이지 우리의 공감을 전혀 살 수 없는 그런 사기꾼이 아니다. 우리는 남을 비난하기 이전에 자신의 모습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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