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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신화에 도전하기

저작시기 2008.04 |등록일 2008.04.04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가족제도에 대한 논의

목차

서론 - 단일한 정의가 불가능한 가족

본론 1. 아주 오래된 화두 : 가부장제와 여성
2. 가족의 경계 안에 갇힌 욕구들
3. 근대 가족제도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비극’

결론 - ‘정착과 동일성’ 의 욕망을 넘어서

본문내용

우리들은 대부분‘가족`이란 제도를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당연시하며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일부일처제에 의한 두 남녀의 결혼, 그리고 그들로부터 나온 자녀로 구성된 ‘가족’은 이미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작은 단위들로써, 국가라는 공동체 형성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족제도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혹은 인지하더라도 그 근원적 원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큰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다.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는 가족이란 인간의 필요에 의해 타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듬어진 정교한 강제 시스템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생각에 따르면 가족이란 생물학적 필요보다는 사회적 필요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또한 수 천 개에 이르는 인간사회의 가족들의 모습에서 단 하나의 기원이나 유형을 찾아내기는 힘들다. 실제로 멜라나시아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결혼 목적이 시동생과 처남을 얻는 것이라 말하며, 부인을 빌려주는 것이 제도화 되었던 에스키모 사회에서 가족은 경제적 결합체에 불과했다. 또한 가나의 아산티족은 밤에만 남편이 아내의 집을 방문하는 `방문객 남편` 체제를 갖고 있었다. 앙드레뷔르기에르 외, 『가족의 역사 1』, 이학사, 2001, 레비-스트로스의 서문에서 발췌.
이렇게 많은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 가족이 각 사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현재의 가족 제도는 절대적이거나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며, 단지 우리사회에 적합한 형태로 형성된 것뿐이다. 이 글에서는 현재 가족의 형태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당연시되고 있는 현재의 가족제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교양인, 2005)

■ 우에노 치즈코 저, 이승희 역,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나남, 1994

■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 김경미 역,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책세상, 2007

■ 앙드레 뷔르기에르 외, 『가족의 역사 1』, 이학사, 2001

■ 우에노 치즈코 저, 『네셔널리즘과 젠더』, 박종철 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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