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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오이디푸스왕

저작시기 2005.04 |등록일 2008.03.31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400원

소개글

희곡의이해 수업시간에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극을 위해 대본처럼 나와 있는 극 소설을 읽는 것이 처음인 나로서는 오이디푸스왕을 읽는 내내 무언가 어색하고 생소했다. 혹자는 오이디푸스왕이나 오레스테스와 같은 비극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가한 여름날 오후에 수박을 잘라놓고 물에 발을 담근 채 한번에 쭉 읽어 내려가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 책은 시간 날 때 틈틈이 펼쳐볼 성질의 것이 아니다. 보통의 책을 읽을 때는 이동중인 지하철 안에서나 공강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데, 오이디푸스왕을 그런 식으로 읽다가는 흐름이 끊겨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복잡한 인물구조와 그들 사이의 관계가 엄청 헷갈릴 것이다. 극을 위한 글인 만큼 연극을 보듯이 한번에 쫙 읽어 내려가는 것이 이해와 흐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만큼이나 이 책은 복잡하면서 헷갈리는 인물들과 황당한 수많은 사건들로 나열되어 있다. 마치 판타지소설 같기도 한 여러 가지 사건들이 가득하다. 그에 앞서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복잡한 인물구조이다. 가뜩이나 긴 이름들과 복잡하게 얽혀진 혈연관계를 비롯하여 픽션이라는 전제를 하더라도 황당한 여러 사건들. 그 모든 것들이 소설을 읽는 내내 상당히 헷갈렸고, 결국에는 인물 구조도(가계도)를 그리고 나서야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듯 했다.
오이디푸스왕은 평소 심리학 시간이나 여타 다른 때에도 많이 거론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데, 템포가 급격히 낮춰졌다가 또 급격히 올라가는 식으로 상당히 역동적인 흐름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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