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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검시 지침서 증수무원록

저작시기 2008.02 |등록일 2008.03.30 워드파일MS 워드 (doc)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시대의 검시 지침서 증수무원록에 대하여 여러 사료적 자료들을 근거로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 조선시대의 사건수사

2. 증수무원록의 역사

3. 증수무원록의 주요 내용

4. 증수무원록에 나타난 과학수사의 모습과 한계점

5. 사례

6. 맺음말

본문내용

2. 증수무원록의 역사
증수무원록의 시작은 무원록으로부터 나온다. 무원록은 중국 원나라 왕여(王與)가 송나라의 형사사건 지침서들을 바탕으로 편찬한 법의학서로 한국에서는 조선 전기부터 이용되었다. 세종은 제도와 법률을 정비하는 작업의 하나로서 최치운(崔致雲)에게 주해하도록 하여 세종 22년(1440) 《신주무원록(新註無寃錄)》을 간행하고 실제 검시(檢屍) 등에 이용하게 하였다. 그러나 원서 자체에 이해하기 힘들거나, 조선의 실정에 맞지 않는 점이 많았기 때문에 영조는 구택규(具宅奎)에게 명하여 옛 주해본의 잘못된 곳을 바로잡고 빠진 곳을 보충하게 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하다가, 그 아들인 구윤명(具允明)이 이어받아 빠진 내용을 보태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았다. 정조는 그것을 검토한 후 형조판서 서유린(徐有麟)으로 하여금 율학별제(律學別提) 한종호(韓宗祜) 등 당시의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내용을 더욱 보완하여 한글로 번역하게 하였다. 정조 16년(1792) 교서관에서 3권 2책의 《증수무원록언해(增修無寃錄諺解)》가 간행되었으며, 구윤명이 보완한 책도 정조 20년(1796) 교서관에서 1책의 《증수무원록대전》이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3. 증수무원록의 주요 내용
증수무원록 대전을 통해 간략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앞머리에 편찬 경위와 참여자•범례 등을 두었으며, 상편에는 살인사건 조사에 대한 총설, 검시의 도구 및 절차와 방법, 보고서 작성 방식 등이 실려 있다. 하편에는 검시의 기준이 되는 사망 내용을 실었는데, 익사•구타•중독•병환 등 22가지의 원인별로 구분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그 각각을 다시 구체적인 원인에 의해 자세히 나누어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중독사는 생전에 중독된 경우, 사후에 중독된 것처럼 가장된 경우, 벌레의 독에 의한 것 등 10여 개 이상으로 구분되어 있다. 말미에는 사람의 골격을 논한 글 등 참고 사항이 추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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