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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반성을 위한 동아시아 역사인식』서평

저작시기 2004.05 |등록일 2008.03.30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동아시아 역사이해의 반성과 노력
- 『화해와 반성을 위한 동아시아 역사인식』,일본교과서바로잡기운동본부․역사문제연구소 엮음, 역사비평사, 2002 -

목차

1. 틈만 나면 나오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그 왜곡 상황과 이 책의 출판 배경

2. 책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

3. 성찰적 분석과 동아시아 역사 이해의 방향

본문내용

1. 틈만 나면 나오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그 왜곡 상황과 이 책의 출판 배경
작년 이맘때 쯤 김진명 작가의 소설에 푹 빠져있을 때 읽었던 책 중『황태자비 납치사건』이라는 책이 있었다. 이 책은 한일 양국의 관심이 집중된 역사교과서 왜곡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그러나 소설을 읽으면서 특히 명성황후 살해 사건에 대한 대목에서는 정말 그 끔찍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지금까지 일본은 사실을 왜곡하고 침략을 미화시키는 역사 교과서를 쓰고 있다는 현실이 정말 죄스러웠다. 이와 함께 한국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는 자괴감과 비겁함을 느끼게 되었다. 왜 우리는 이런 수치를 겪어야 하고 먼 산 바라보듯 구경만 하고 있어야만 하는지, 힘의 논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당하기만 하는지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일본은 약 20년 전인 1982년에 한일관계를 왜곡한 교과서를 만들어 배포하려고 시도한 바가 있었다. 그때는 한국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들의 반발에 의해 일본은 역사 왜곡을 어쩔 수 없이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20년 동안 일본은 오히려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악화되었던 한일관계도 호전되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01년 4월, 한국사회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또 한번의 홍역을 치루어야 했다. 1982년과 1986년에 이어 3번째였다. 이번 왜곡의 주인공은 1997년 발족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만든 후소샤(扶桑社) 출판의 중학교 역사교과서인 『새로운 역사교과서』였다.
『새로운 역사교과서』의 검정 통과가 확실해지면서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고 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연일 보도하자 그동안 관망했던 정부도 강경대응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럼에도 이 교과서는 4월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하였으며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의 재수정 요구도 거부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정부는 문화개방 중단, 국제기구를 통한 압력 등의 방법으로 대처하였으며 중국과 대만․베트남 주변 국가들도 일본의 역사왜곡을 강력히 비판하였다. 시민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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