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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설, 지봉유설서, 용재선생집발,관동별곡서,사가집발,제야은집후,대동풍요서 원문 및 번역본

저작시기 2008.03 |등록일 2008.03.24 한글파일한글 (hwp) | 15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한문고전 원문 및 번역본

치전설(治田說)
지봉유설서(芝峯類說序)
용재선생집발(容齋先生集跋)
관동별곡서(關東別曲序)
사가집발(四佳集跋)
제야은집후(題冶隱集後)
대동풍요서(大東風謠序)

목차

한문고전강독
원문 및 번역본
치전설(治田說)
지봉유설서(芝峯類說序)
용재선생집발(容齋先生集跋)
관동별곡서(關東別曲序)
사가집발(四佳集跋)
제야은집후(題冶隱集後)
대동풍요서(大東風謠序)

본문내용

내가 죄인이 되어 이미 집안 식구들이 의지할 데가 없게 되었다. 곧 資産과 章服을 탕진하여, 후에 겨우 東西 2구의 밭을 샀다. 어린 종과 날마다 어깨를 부딪치며 밭을 갈고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까지 김을 맴에, 동쪽을 정리하면 서쪽이 이미 蓊然히(울창하게) 지저분해지고 서쪽을 정리하면 동쪽이 또 더러워져 감당할 수가 없었다. 일손은 적고 익숙하지 않아서 온 몸이 피곤하여 며칠 동안의 힘을 다 써버리니, 그런 후에야 겨우 老農이 하루 동안에 할 일의 반 밖에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부지런히 게을리 하지 않아서, 예전에 지저분했던 것이 거의 10분의 9, 8을 제거하였고, 저녁때에는 전에 물이 넘쳐서 제방이 터진 것을 개관(漑灌)하였다.
모는 油油히 성하였다. 어린 종을 보니 자랑하려는 氣色이 있었고, 모두 가을에 반드시 수확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나 또한 술로써 피곤한 자들을 위로해주어 勸勉하여 일을 마칠 수 있게 하였다. 마음에 스스로 위로가 되어 말하기를, “10명의 식구가 거의 菜色(굶주림)을 면하였으니 다행이다.”라고 하였다. 老農이 곁눈질하여 비웃었으나 알리지 않았다.
秋收할 때가 되어 수많은 보물들이 이삭이 영글었음을 알렸다. 돌아가서 나의 밭을 보니 油油한 것이 모두 강아지풀 씨앗이었다. 모는 밭에 3분의 1도 되지 않았다. 예전에는 강아지풀이 섞여있으면 그것을 제거한 것을 좋은 곡식이라 하였다. 매우 슬퍼하며(悵) 돌아와서 老農에게 고한즉, “강아지풀과 모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매우 비슷하여, 그 줄기를 보면 모와 같고 그 잎사귀를 보아도 모처럼 생겼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면 그 마디의 芼滑함과 그 색깔의 淺深이 미묘하게 달라서 비로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네는 농사를 업으로 삼은 지 10년이 되어 익숙하다. 그러나 호미를 자기고 들어가서 易心하여 그것을 보고 손으로 한번 상쾌하게 휘저으면 아마 모가 그릇되지 않을 것이 거의 없을 것이다. 하물며 익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 그 일을 주고 易心快手함에 그것에 임하는가? 우리네는 오늘의 원망이 있을 줄 알았다. 알려주었더라면, 이제 교만한 얼굴로 (그간의 수고에 대해) 위로 받는 날에 내가 그것을 말하여 (그들의 귀에) 들어가서 어린 종들이 화내고 욕하지 않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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