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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의 사대부문학의 구분 - 관각문학, 처사문학, 방외인문학

저작시기 2008.03 |등록일 2008.03.24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조선전기의 사대부문학의 구분
- 관각문학, 처사문학, 방외인문학

⁑임형택, 「 李朝前期의 士大夫 文學 」요약 및 보충

목차

1. 서론
(1) 사대부문학의 성격
(2) 사대부적 문학관
2. 관료적 문학
(1) 정도전의 경세문학
(2) 서거정과 관각문학
3. 처사적 문학
(1) 전원·산수 문학과 ‘은’의 정신
(2) 사림파의 등장과 강호가도
(3) 이황(1501~1570)
4. 방외인 문학
(1) 김시습(1435~1493)과 『금오신화』
(2) 방외의 인간유형과 현실주의
(3) 임제(1549~1587)

본문내용

1. 서론(序論)

(1) 사대부문학의 성격

이조전기의 문학사는 ‘사대부 문학의 시대’라고 규정할 수 있다. ‘사대부 문학’은 이조의 시작보다 앞서 등장하여, 근래까지 내려와서 신문학(新文學)의 성립으로 퇴장하였다. 고려조로부터 조선조로의 전환으로 사대부 사회가 전개되면서 사대부 문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되었으며, 그 후반기에는 사대부 문학의 범주에 들지 않을 문학적 현상이 발생하였으므로 이조전기는 오로지 ‘사대부 문학’의 전형적인 시대인 것이다.
사대부란 곧 양반, 즉 문학적 교양을 지닌 문인(文人)학자와 정치 행정을 담당하는 관인(官人)을 말한다. 사대부 신분의 기본 성격은 ‘중소지주(中小地主) 출신의 관인’이라 할 수 있는데, 곧 중소 토지 소유자들이 경제적 기반 위에서 독서를 통한 문학적 교양을 쌓아가지고 관인으로 진출한 것으로 이들은 지주로서의 생활과 관인으로서의 생활이 양면의 세계를 갖기 마련이다. 서거정(徐居正)은 「쌍계재기雙溪齋記」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사군자가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하나의 세계는 출(出)이요, 다른 하나의 세계는 처(處)이다. 놓여진 처지가 같이 않으므로 그 좋아하는바 또한 서로 같지 않다. 士君子之生斯世也。一出一處。所居之地不同。則其所樂。亦與之不同矣。
여기서 ‘출(出)’은 중앙의 관인으로 나아가는 관료적 생활을 뜻하는 데 대해서 ‘처(處)는 시골의 전원으로 은퇴하는 처사적 생활을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대부의 생활의 양면성은 또한 그들의 문학으로 하여금 양면의 세계를 가지게 하였다. 경국(經國)의 문장으로 불후(不朽)의 성사(盛事)를 장식하는 관각문학(館閣文學, 관료적 문학)과 일세의 정취를 추구하고 한적한 인생을 자락(自樂)하는 강호문학(江湖文學, 山林文學, 田園文學, 처사적 문학)이 그것이다.
이조전기 시대에 전형적으로 발전하였던 사대부 문학은 ‘관료적 문학’과 ‘처사적 문학’의 양면성을 띠었는데, 한편 ‘처사적 문학’으로부터 ‘방외인 문학’이 떨어져 나갔다. 이는 문학의 담당 주체의 처지와 자세를 살펴서 세워진 논리이다.

참고 자료

임형택, 「 이조전기의 사대부 문학 」요약 및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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