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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4세기 전반기 고구려 역사 (차대왕~고국원왕)

저작시기 2005.03 |등록일 2008.03.24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 AD 2C~AD 4C 전반의 고구려 역사(차대왕 ~ 고국원왕

목차

1. AD 2~4 C의 국가체제 정비와 영역의 확대
1)국가체제의 정비
2) 영역의 확대

2. 초기 관등제와 관직
1) 관등제
2) 관직

3. 초기의 지방 통치제

본문내용

1. AD 2~4 C의 국가체제 정비와 영역의 확대
1)국가체제의 정비
고구려의 초기 관계조직은 나부세력의 편제기준으로 작용한 관계, 계루부왕권을 뒷받침한 관계, 나부의 자치권을 뒷받침한 관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계루부왕권은 나부세력에게 관계를 수여하여 일원적으로 편제함으로써 이들을 매개로 통치력을 관철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였다. 또 나부세력은 관계를 수여받아 자신의 세력기반을 인정받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계에 진출하였다. 계루부왕권과 각 나부세력은 관계의 수수를 통해 역관계를 조정하고 통치력을 행사하였던 것이다. 국가중대사는 계루부왕권과 나부세력들의 협의기관인 제가평의회(諸加評議會)에서 결정되었다. 대외전쟁은 계루부왕권이 나부의 군사력을 동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졌고, 복속민에 대한 지배 역시 대가와 같은 독자적인 세력이 계루부왕권의 통제를 받으면서 수행하였다. 이와 같은 통치방식과 국가체제는 기본적으로 나부체제기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이러한 국가체제는 제사체계에도 반영되어 있다. 3세기경까지 계루부를 제외한 다른 집단도 독자적인 시조전승을 보유하고 제사를 거행하여 집단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속원의 일체감과 단결을 도모하였다. 또 각 집단의 제사는 국중대회를 통해 국가차원으로 통합되었으며, 국중대회는 나부통치체제의 운영원리가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장이었다.
그러나 이후 고구려 국가체제는 계루부왕권이 강화되는 반면 나부의 독자성은 점차 약화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3세기 전반경에도 소노부(비류나부)나 절노부(연나부)는 여전히 자치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대가들이 설치한 관원의 명단은 왕에게 보고되어 나부 내의 동향이 낱낱이 통제되었을 뿐 아니라 이들은 왕의 관원과 차별 대우를 받았다. 또 고추가라는 칭호도 왕의 종족인 계루부의 대가를 비롯하여 소노부의 적통대인과 대대로 왕실과 혼인한 절노부의 대인만 칭하였고 순노부나 관노부는 칭할 수 없었다. 이처럼 3세기 전반경이 되면 계루부왕권은 강화된 반면 나부의 독자성은 약화되었다. 비록 나부체제의 기본골격은 유지되고 있었다 하더라도, 각 세력의 나부 혹은 중앙정계에서의 위치는 왕권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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