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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시평론-불쌍한 사랑기계 중 세 편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8.03.20 | 최종수정일 2014.10.24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작가작품론- 시관련

불쌍한 사랑기계 중 세 편인 눈물 한 방울, 달, 사탕을 가지고
<원안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쓴 것입니다.
시 들어있고, 본 내용은 시에서 몇줄씩 따와서 글을 썼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목차

시 하나. 눈물 한 방울
시 둘. 달
시 셋. 사탕

본문내용

김혜순을 처음 접한 것은 이번 수업시간이었다. 「한 잔의 붉은 거울」이라는 시를 타과 학생이 발표하였고, 그 안의 시보다는 그 학생의 참신한 발제지 덕분에 더 눈이 갔었다. 그러나 시를 보고, 느끼고, 하나씩 미감을 찾아가는 도중 「한 잔의 붉은 거울」은 내게 가장 멋진 시로 자리매김을 해버렸다. 특히나 <너는 그렇게도 많은 나를 다 뱉어냈구나>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던 마음을 들켜버린 것 같았다. 사랑이란 누군가가 정의한 것도 아니고, 나조차도 정의할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별도 마찬가지. 그러나 그의 시는 그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내 마음을 뱉어내고 있었다. 한 잔의 붉은 마음으로 말이다. 그로부터 김혜순을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그 시가 전부이긴 하지만, 시집 한 권 가지고 있지 않던 팍팍한 나에게 김혜순은 시에 대한 마음을 안겨준 최초의 시인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작품으로 김혜순 시인의 작을 골랐다. 온 동네를 돌아다녔지만 『한 잔의 붉은 거울』을 찾을 수 없어, 부득이 하게 다른 시집을 골랐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그 안에서도 시인에게 내가 공감된 부분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나는 작품을 감상할 때 내적인 관점을 더 중요시한다. 그만큼 내가 많아서일 테다. 이 작품 『불쌍한 사랑 기계』 또한 더 멋진 시들이 많았지만 내 관점으로 세 작품을 골랐다. 그 세 작품 「눈물 한 방울」, 「달」, 「사탕」은 원(圓)의 이미지를 가진 공통점이 있다. 나는 그 안에 사랑을 첨가해 그 원이 가지는 사랑이라는 부제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것 이다. 그래서 제목도 <원(圓)안의 사랑>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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