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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봄누에 감상문

저작시기 2007.10 |등록일 2008.03.19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400원

소개글

중어중문학- 봄누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수행평가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옛날 신문을 뒤진 적이 있다. 거기에서 난 이런 기사를 보았다. 40대 가장이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했다는 기사였다. 요번에 와서 생각하는 것인데 과연 이런 일들이 옛날에만 있었던 것일까? 그렇지 않다. 요즈음에도 이런 뉴스는 가끔씩 시청자의 눈을 놀라게 한다. 그렇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봄누에」라는 작품의 내포적 의미는 확연히 드러난다. 당시 제국주의 침략과 군벌의 혼전 및 봉건지주의 압박착취 하에서 중국 농촌이 급속히 쇠락되어가는 정황을 반영한 리얼리즘계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확연히 드러나는 작품 분석보다는 필자는 작품의 뒷부분을 이어가 보기로 했다.

-애써 키운 누에 제값 못 받아 통보영감 화병으로 유가족 살해, 자신은 자살

통보영감일가가 신근한 노동으로 누에고치풍수를 따내었으나 고치수매소에서 문을 닫아 헐값에 팔아 넘겨 오히려 빚을 지게 되었다. 이 일로 통보영감은 화병을 앓게 되고 이것이 정신적 우울증으로 전이 되어 유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 하였다. 당시 외곽으로 나가있던 둘째 아들 아다는 죽음을 면했는데, 그는 이리 될 줄 알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평소 통보영감은 근로 성실하지만 보수적이고 몽매 했으며 가족들이 그것을 답답히 여겼다고 했다. 누에를 치는 것도 그것으로 결코 집안을 일으켜 세울 수 없다고 둘째 아들 아다가 말했으나 곧이듣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위에 필자가 만들어본 가상 기사이다. 결국 통보영감은 화병으로 위와 같은 비극을 만들고 말았을 것이다. 분명 통보영감은 고집스럽고 보수적이다. 그런 것이 둘째 아들의 눈에는 그가 한 없이 몽매해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다가 진정한 농민이었다면 그렇게 볼 수 있었을까? 통보영감은 뼛속까지 농민이었던 것이다. 그런 영감에게 외국놈들은 자신의 밥줄을 빼앗아가는 몹쓸 놈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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