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덴동어미 화전가 재조명 - 덴동어미의 일생에 따른 가옥의 변화

저작시기 2007.05 |등록일 2008.03.18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글과삶 시간에 레포트로 낸 `덴동어미의 일생에 따른 가옥의 변화`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덴동어미의 일생과 신분변화
3. 덴동어미의 일생에 따른 가옥의 변화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덴동어미 화전가」는 경상북도 순흥 비봉산에서의 화전놀이를 노래한 조선후기 서민가사로 규방가사의 한 종류인 ‘화전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화전가와는 달리 이 작품에는 덴동어미의 일생담이 2/3나 차지하고 있고, 그 부분은 덴동어미 자신이 화자로 되어있다. 일종의 액자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작품의 핵인 덴동어미의 일생담 부분은, 향리계층 출신의 한 여인이 몰락하여 기구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당시의 하층민의 생활을 자세하게 묘사․반영한다. 덴동어미의 하층민적 삶의 역정이 동시대의 어떤 작품 못지않게 대단히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조선후기 가사의 특징적 경향과 관련하여 이 작품의 문학사적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정흥모, 「<덴동어미 화전가>의 세계인식과 조선후기 몰락 하층민의 한 양상」,『語文論集』30,
민족어문학회, 1991, pp 81~83.

이처럼 덴동어미 화전가의 인생유전의 의미 및 서사구조에 초점을 둔 몇몇 연구자들의 논문을 토대로 하여 본고에서는 덴동어미의 일생담을 중심으로 그녀의 신분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라 덴동어미가 어떠한 가옥에서 살았을지를 조사 및 추적해 보고자 한다.

2. 덴동어미의 일생과 신분변화

덴동어미는 순흥 읍내 임 이방의 딸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덴동어미의 일생은 그녀가 16세때 같은 신분인 예천읍내 장이방의 아들과 혼인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이방은 향리이며 중인계급에 속한다. 중인은 양반에서 도태되거나 양인에서 상승한 자들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조선중엽에 이르러 하나의 계층으로 자리잡게 된 중간 신분층이었다. 즉 양반에는 미치지 못하나 양인보다는 우위에 있었던 하층지배계급이었다. 김양수,「중인생활」,『조선시대 생활사』, 역사비평사, 1996, p 208.

그 중에도 토착향리들은 대체로 생활기반이 든든했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했으므로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덴동어미 역시 남 부럽지 않는 집안에서 사랑받으며 크다가 같은 신분인 장 이방에게 시집을 가는데, 시댁 역시 넉넉한 가세였고 신랑도 준수 비범 하였다. 덴동어미의 첫 번째 혼인은 아무 문제없었고 중인계급이었던 그녀의 신분에도 변화가 없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