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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아름다운 도자기들

저작시기 2007.10 |등록일 2008.03.15 한글파일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의 아름다운 도자기들
- 도자기의 역사와 종류,
중요 무형문화재 제도 첨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용산으로 이전한 뒤의 국립중앙박물관은 저번 학기에 연극을 보러 한 번 가본 적만 있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었는데 이번에 박물관 내부에도 들어가 보니 더욱 깔끔한 모습에 감탄이 나왔다. 표를 받고 3층으로 올라가 도자기 전시실로 갔다. 다른 전시물들도 관람해 보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도자기만을 집중해서 감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나를 맞아 준 것은 화려한 자태의 청자들이었다. 우리 흔히 생각하는 ‘도자기’라는 이미지의 좋은 부분들을 다 모아 놓은 것 마냥 아름다웠다. 나도 물레까지 이용해 도자기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내가 만든 것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게 완벽해서 정말 사람이 만든 것이 맞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붓글씨를 쓸 때 사용하는 연적이나, 향을 피우는 향로, 심지어 베개까지도 아름답게 세공된 청자로 되어있는 것을 보니 고려시대의 우리 조상들의 생활이 얼마나 우아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내가 알고있던 청자와는 조금 달랐던 점이 있었다. 청자라고 하면 당연히 푸른 빛의 도자기를 떠올리는데 그렇지 않은 도자기도 있었던 것이다. 파랗지도 않은데 왜 청자라고 할까? 흰색 도자기도 청자였고, 갈색과 검은색의 청자는 각각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기도 했다. 그리고 푸른 색이라고만 상상해왔던 청자의 색은 푸르다기보다는 초록색도 섞인,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이었다. 그래서 청자를 청색이다, 라고 하지 않고 비색이라는 말을 쓰는구나 싶었다.
그곳에서 본 모든 도자기들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것은 칠보무늬 향로였다.
꽃잎 한장 한장을 섬세하게 겹쳐 만든 연꽃 모양의 우아한 몸통도 신기했지만, 전체적으로 둥글고 안이 비어있는 모양의 뚜껑은 도대체 지금까지 어떻게 보존되어 왔는지 의아할 만큼 섬세하고 아름다웠다.
다음 전시관으로 가자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다. 청자의 섬세하고 화려한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막 주물러 만든 것 처럼 보이는 그릇들과 대충 붓질로 그린 무늬들이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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