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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스펜서 존슨 을 읽고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8.03.15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 스펜서 존슨. 그의 또 다른 성공 우화인 선택을 읽은 후의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느 책들처럼 고모가 추천해준 책이다. 전공 선택이나 입대문제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내 상황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스펜서 존슨이라는 작가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라는 표지의 문구를 보고 별로 읽고 싶지는 않았다. ‘치즈’ 역시 읽어봤지만 도대체 내가 읽는 이유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서양의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나와 거리가 있다고 느끼게 했던 ‘치즈’였다. 아무튼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없었음에도 마땅히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쉬엄쉬엄 읽어보았다.
이 책의 구성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싫게 돼버린 두 번째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기형식으로 쓰여 있다. 주인공이 모임에 참석해서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 하는 내용을 대화체로 기술한다. 그 주인공이라는 사람은 마치 무지한 초기설정에 비해 만남을 통해 너무 빨리 깨닫는다. 그리고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뛰어난 배경지식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미 주인공은 지식인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따라서 저자가 자기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우리에게 가르치려 든다는 느낌이 든다. 독자로서는 기분이 나쁜 일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가르침을 받고 나면 chapter를 나누는데, chapter가 끝날 때마다 주인공의 메모가 등장한다. 독자는 그 메모를 보며 왠지 암기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 마치 참고서에 chapter 마다 존재하는 ‘요약정리’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메모는 우리에게 메모를 강요하는 느낌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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