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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이 럭 클럽 비평

저작시기 2008.03 |등록일 2008.03.13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화 비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332페이지에 가득 담겨있는 이야기를 140분간의 영상으로 풀어내기.’ 이 작업은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다. 특히, <The Joy Luck Club>처럼 <Matrix>나 <Terminator>등으로 대변되는 화려한 액션과 특수효과가 가미된 눈이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냄새가 나는, ‘느낌’으로써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일 경우에는 더더욱 어렵다. 화면에서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기란 오락적인 요소를 제공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라면, 평점 5점 만점에 2.5점 정도랄까. 책을 중간쯤 읽었을 때, 등장인물이 조금 헷갈리기도 하고 후반부의 내용을 조금 빨리 보고자 하는 마음에 영화를 봤는데 보고 난 후의 감상은 두 번 말할 것도 없이 ‘괜히 봤다’ 였다.
전반적으로 원작 소설의 내용을 각색한 영화는 자신이 글을 읽으며 상상했던 것과 눈 앞에 보여진 장면과의 차이점에 실망을 한 관객에 의해 ‘소설보다 못하다’라는 반응을 얻기가 쉬운데, 이런 식의 영화에 대해 어리광이 담긴 혹평을 하고자 함이 아니다. 오히려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라던가 <로미오와 줄리엣>등의 작품을 볼 때 내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장면을 연출해내는 감독의 창의성에 부러움이 가득 담긴 존경의 눈빛을 보내곤 했었다. 단지, 감독이 중국계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고 있었고, 따라서 중국과 미국, 각 문화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을 거라는 기대를 걸고 있었다. 모든 등장인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에서 그들의 행위에 문화적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던 것이다. 마치, 아무리 못되고 이상한 행동을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악녀였던 <엽기적인 그녀>에서의 견우의 ‘그녀’(전지현 분)처럼 말이다. 그러나 딸들의 이기적이고 어머니에게 불복종적인 행동을 담아내던 시선은 사춘기 소녀와 부모와의 갈등 그 이상을 담고 있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다.

참고 자료

Amy Tan <The Joy Luck Club> Ivy Books, 1989.

티모시 코리건 <영화 비평, 어떻게 쓸까?> 시공사, 2003, 이권 역.

김중철 <소설과 영화: 서사성과 대중성에 대하여> 푸른사상, 2000.

김동규, 임선애, 심지현 편저 <문학과 영화이야기> 학문사, 2002.

문학과영상학회 편 <영미문학 영화로 읽기> 도서출판 동인, 2001.

Edward W. Said,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2000, 박홍규 역

www.Naver.com (naver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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