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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운글자

저작시기 2008.03 |등록일 2008.03.13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무료

소개글

루운글자 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루운(Rune)글자는 앵글로 색슨(Anglo-Saxon)민족이 쓰던 글자였다. 대륙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해 왔는가는 사실상 규명하기가 불가능 하지만 서기 3세기 전후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루운 글자는 모양이나 음가에 있어서 라틴글자와 유사하고, 그 사용지역이 라틴글자가 사용되던 지역과 인접해 있던 관계로 라틴글자에서 유래됐다는 가능성이 높다.
루운이란 이름은 고대 게르만어(Old Germanic)의 글자 run-에서 나왔고 이 뜻은 ‘secret’ 또는 ‘mystery 인데, 그 뜻으로 미루어, 무역이나 물물거래에 필요한 용어라기보다는 종교의식에 사용된 글자로 짐작된다. 루운 글자가 새겨진 곳이 주로 잡신을 내어 쫓는 부적이나 종교의식에 사용되는 그릇 등이기 때문이다.
루운 철자와 영어철자와의 인연은 앵글로 색슨족이 영국에 들어와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아일랜드에서 들어온 영어철자를 접하면서 시작됐다. 앵글로 색슨족은 영어철자를 대부분 받아들였는데 그 가운데 몇 개의 글자는 루운 글자로 대치시켰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영어와 루운철자를 병행해 쓰다가 차츰 영어로 전환해 사용했다고도 볼 수 있고, 또한 앵글로 색슨족은 거의가 문맹이었기 때문에 영어철자를 아무 저항 없이 배우고 쓰게 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에 앵글로 색슨족은 대륙에서 사용하던 루운글자를 가져와서 돌, 동물의 뼈, 나무, 쇠 등에 새겼다. 그러나 루운글자는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서 철자가 많아지거나 변이형이 쓰이기도 했다.

원래 루운글자는 24글자로 구성됐다고 추측되지만 그전에 얼마나 사용 됐는지 알 길은 없고 대체로 다음 24글자가 정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참고 자료

조두상, 『문자학』, 부산대학교출판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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