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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사라진 도서관`을 읽고

저작시기 2007.10 |등록일 2008.03.05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루치아노 칸포라의 `사라진 도서관`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라진 도서관’은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형식을 띄기 때문에 이렇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외적인 부분은 알 수 있지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내적인 역할에 관해 상세히 기술한 부분이 없어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게 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역할은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무세이온이 국립학술원의 역할을 한 것인데, 도서관의 기능과 학문 연구의 대학기능을 같이 했다고 한다. 특히 자연과학 연구의 중심지였고,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그리스 학자들의 책의 원전을 상당수 소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자들에게 연구실과 연구비를 지원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수학, 천문, 기하학, 의학, 응용과학 등의 분야에서 당시 학계를 주도한 것이다. ‘사라진 도서관’에는 무세이온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로서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한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두 번째 역할은 문화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이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적어도 200년 동안은 고대 희랍 세계 문화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몇몇 학자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그리스 문명 수집, 보존에 치우쳐 새로운 학문 저술이나 희랍문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필사하는 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새로운 학문을 저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다수의 사자생(寫子生)들에 의해 필사된 필사본들이 판매되고, 도서 제작 분야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온 것은 도서 문화 중심지로써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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