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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민중문학

저작시기 2007.06 |등록일 2008.03.03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80년대 민중 문학에 관하여 시와 소설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 리포트

목차

1. 80년대 민중문학의 개념

(1) 민중이란 무엇인가?
(2) 민중문학이란 무엇인가?

2. 80년대 민중문학의 특성
(1) 민중 소설
(2) 소설의 침체
(3) 수기와 르포 분야에서의 우수한 업적
(4) 시의 대중적 장르로서의 복권
(5) 80년대 한국의 민중시

3. 80년대 민중문학의 성과

본문내용

1. 80년대 민중문학의 개념

(1) 민중이란 무엇인가?
민중은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성격과 연계되어 있는 상대적, 유동적 개념이다. 이것은 시대의 성격을 규명하는 일이 민중상의 과학적 정립에 전제 조건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민족 구성원 전체의 이익과 행복이 공평하게 보장되는 시대, 즉 제도와 이데올로기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주는 시대를 우리가 민중의 시대라고 한다면, 그 시대에서는 민중이란 개념이 굳이 일반적인 의미로서의 시민, 대중, 평민, 국민 등의 다른 개념과 구별해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 그 용어들을 혼용하더라도 이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민중의 시대에서는 지배, 피지배의 관계가 원천적으로 제거되어 있어서 민족 구성원 전부가 곧 민중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의 민중은 역사의 주체로서 제각기 자신의 몫을 떠맡으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존재이다. 반면에 민중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조건이 결여된 시대는 비민중적 시대이다. 이 때에는 그 시대를 지배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그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고통받는 사람이 민중이 된다. 즉 역사와 나라의 주인이면서도 제도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데올로기에 의해 인간다운 삶을 원천적으로 박탈당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이 민중이 되는 것이다.

(2) 민중문학이란 무엇인가?
민중의 시대에는 문학에 관심 있는 민중들이 글을 쓰고 읽을 것이므로 자동적으로 그 시대의 문학이 민중문학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민중문학이란 개념 자체가 묘사적 의미 이외의 별다른 의미를 지닐 수 없다. 그러나 비민중적 시대에서는 소외와 궁핍으로 요약되는 민중적 현실을 가능한 한 민중 주체의 세계관에 입각해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문학이 민중문학이 된다. 그러므로 민중 현실을 외면하거나, 비민중적 구조나 현상을 은연중에 찬미, 고무, 고수하는 문학은 민중문학이 될 수 없다. 그런데 민중문학을 다시 편의상, 민중 중에서도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농민, 노동자 등이 생산한 문학(이를 보통 민중에 의한 문학이라고 부른다)과 그들처럼 직접 생산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민중들의 물질적 토대와 사회적 위치 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진정한 문화 지식인이 생산한 문학(이를 보통 민중을 위한 문학이라고 부른다)의 두 부류로 우리는 나눌 수 있다. 70년대의 민중문학이 주로 민중을 위한 문학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면 80년대의 민중문학은 비록 양적으로는 여전히 열세를 면치 못하더라도 민중에 의한 문학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상당수가 구성되어 있다.

참고 자료

가우리정보센터 「GBC」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945 - 1990』, 민음사, 2000
신진, 김지숙 공저 『20세기 한국문학사Ⅱ1950-1999』, 동아대 출판부, 1999
임헌영, 『민족상황과 문학사상』, 한길사, 1986
《순천대학 학보》, 198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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