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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감상문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8.03.01 한글파일한글 (hwp) | 21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미술감상문입니다.

목차

세종문화회관 자체 기획전
Noam Gallery 김희정 개인전
Gallery Sang
일민 미술관 오경환 회화展
갤러리 쌈지 박병춘 수묵展
인사미술공간 배종헌 개인展

본문내용

세종문화회관 자체 기획전
“우리작가 바로알기 - 기운생동 氣韻生動전”을 다녀와서...

10월 2일 일요일 레포트도 하고 겸사겸사 데이트도 할 겸 여자친구를 만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파서 삼청동에 있는 유명한 수제비 집을 찾아가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청와대 쪽으로 걸으면서 세종문화회관으로 왔다.

“일제시대 말 ‘중국화’, ‘일본화’, ‘조선화’ 이렇게 상대적으로 불리던 것을 일제는 ‘조선화’라 불리는 것을 용인하지 않고 ‘동양화’ 라고 부르게 하였다. 회화, 서화 이를 통틀어 ‘동양화’라고 불리던 것을 ‘한국화’라고 명명한 그 근간에는 자주적 의식과 함께 화단 안에서 스스로 근대화하고자하는 작가들의 자발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전통회화가 채본에 의해 답습되고 또 답습되는 비창의적이고 비시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여기에서 벗어나 좀 더 자주적이고 작가의 실존이 반영되고자 하는 작가들의 의식이 싹 텃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소개문구가 나를 기운생동전으로 오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동양회화의 미학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되는 것이 “기운생동 氣韻生動” 항목이라고 한다. 수묵화에서 특히 기운생동 氣韻生動을 가장 중요한 미학이론으로 치는데, 이것은 작가가 작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작품을 통해서 작가의 감흥과 감동이 전달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전시 팜플렛에는 젊은 작가들의 생동감과 생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구성되며, 전통과 한국화에 얽메이지는 않지만 그 출발과 뿌리는 한국화에서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이고, 또한 기운생동하고 재기발랄한 거침없이 젊은 감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전통재료에 대한 고민과 발전을 모색한 흔적이 느껴지기도 하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화의 영역을 넓히며, 자유롭게 자신의 언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라고 쓰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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