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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의 연구

저작시기 2008.02 |등록일 2008.02.27 한글파일한글 (hwp) | 15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산신의 연구-한국의 산신과 산악 숭배의 전통을 읽고
비교적 상세하게
잘 언급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방문자 여러분의 학업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목차

산신의 연구-한국의 산신과 산악 숭배의 전통을 읽고

1. 산신-한국의 산신과 산악 숭배의 전통

2. 한국산신의 개괄적 의미

3. 각 지방의 산신들

4. 산신의 복장

5. 산신탱화에서 호랑이

6. 각 종교에서의 산신신앙

7. 한국 산신령에게 홀린 미국인 데이비드 메이슨,
1) 산신탱화의 지역적 차이
2) 원래 모습이 보존된 한국적인 스타일 그 자체다

8. 무교(巫敎)가 현대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
1) 점을 치거나 굿을 하거나 부적을 만드는 행위이다.
2) 신의 뜻을 전하려고 굿을 한다.
3) 다른 종교속에 끼친 무교의 영향
4) 교회의 급성장은 무교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이다.

본문내용

1. 산신-한국의 산신과 산악 숭배의 전통
(원서명 : Spirits of the Mountains(Hollym Corporation, 1999)
산신 신앙과 그 신앙을 지지하는 저변 문화에 대한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책. 깊은 성찰에서 우러나는 날카로운 관찰과 비평이 별처럼 박혀있어서 읽을수록 즐거워진다. 이 책에서 보여지는 산신 신앙과 불교, 도교, 유교, 기독교와의 접합 양상은 ‘신불습합(神佛習合)’적인 일본 신도나 힌두교에서 보여주는 종교의 혼합양상과 유사하여(특히 157-160쪽) 비교종교적 관점에서 흥미롭다. 그러나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된 과거의 유물로서가 아니라 현재도 한국인들 사이에서 신앙되고 있다는 현재적 시점에서 산신 신앙에 접근하는 관점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비로소 산신도가 몇백 년 되었으니 가치있고 현대에 그려진 것이니 돌아볼 가치가 없다는 식의 역사학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도쿄대 교수와 함께 부산 범어사에 갔을 때, 건물 외벽에 그려져 있는 ‘십우도(十牛圖)’를 본 교수가 일본에서는 더 이상 이러한 그림이 절에 그려져서 신심으로 받아들여지는 일이 없다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한편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한국 크리스트교의 특성 중 하나인 산 속 기도원을 산신 문화와 연결시켜 해석한 부분에서 감탄했다. <5. 한국 기독교 : 반대와 공격>(131-133쪽) “한국의 기독교는 무속이나 토착 문화 형태 전반에 대해 불교나 성리학, 또는 도교보다 훨씬 관용성이 없는 태도를 견지했다. 유일하고 완전하며 배타적인 ‘진실’을 추구하는 기독교의 교리와 한국의 뿌리깊은 보수성 및 죽음을 결사하는 파벌주의가 결합해 기독교는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무속(보통 악마숭배로 치부되어)을 완전히 말살시켜야만 개인적인 구원을 얻을 수 있고, 가정과 국가로서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굳게 확신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향은 비극적인 국제적 패턴과 일치한다. 기독교 선교사들과 신부, 목사, 그리고 일반 신도들까지도 전 세계에서 선교를 하면서 일단 정치적인 기반을 얻거나 사회 지도층의 지지를 얻고 난 후에는 소위 제3세계의 문화와 전통을 말살시키는데 앞장서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현대 한국에서도 많은 중산층들이 기독교회로 흡수되었고, 그 결과로 얻은 정치적 경제적 능력을 한국의 여타 종교를 말살하는데 쏟아 붓고 있다. 이것은 일제 시절, 한국의 민족주의를 억누르기 위해 시작된 한국 문화 말살 과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이 정치적 행정적 권한을 이용해 무속을 억압하는데 앞장서면서, 이러한 민족 문화 말살 과정은 더욱 강화되었고, 1992년 독실한 장로교 신자인 김영삼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더 한층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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