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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세계관과 그 의미에 대하여

저작시기 2007.12 |등록일 2008.02.25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하드보일드 세계관의 의미와 그러한 세계에서 추구해야할 가치
그러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서 서술한 텀페이퍼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하드보일드(Hard-boiled)란 1930년 무렵 미국 문학에 등장한 새로운 사실주의 기법을 말한다. ‘하드보일드’라는 말은 원래 ‘계란을 완숙하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였는데 그 뜻이 변해 ‘비정, 냉혹’의 의미를 지닌 문학 용어가 되었다. 자연주의적․ 폭력적 테마나 사건을 무감정의 냉혹한 자세로 또는 도덕적 판단을 전면적으로 거부한 비개인적인 시점에서 묘사하는 것을 의미하며 불필요한 수식을 일체 빼 버리고 빠르고 거친 묘사로서 사실만을 쌓아올리는 기법으로 추리 소설이나 추리 영화에 이 기법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법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추리 작가로는 D. 해밋, R. 챈들러, J.C. 가드너 등이 있고 또 순수 문학 작가로는 E. 헤밍웨이가 유명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챈들러는 하드보일드 문학의 거장으로 일컫는다. 감정을 배제한 극단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묘사로 작품을 이끌어 가는 그의 하드보일드 기법은 훗날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문학작품에 쓰인 사실주의 기법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각종 영화에서도 하드보일드 기법을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감독 가운데에도 하드보일드 기법을 사용하는 감독이 있는데 그는 바로 ‘올드보이’란 작품으로 세계에서 큰 상을 받고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이다. 그가 최근에 만든 작품 대부분은 하드보일드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에는 모두 드러내지거나 숨겨진 하드보일드적 요소가 있다.
먼저 ‘복수는 나의 것’이란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5년 전쯤에 개봉이 되었던 영화이다. 나는 사실 그 영화를 보고 총을 가지고 백 명의 사람을 쏴 죽이는 모습보다 더 폭력적으로 느껴졌으며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공포스러움의 대상이라고 하는 구미호를 본 것보다 더한 공포감을 느꼈었다. 복수는 나의 것에서 배우 신하균이 연기한 인물은 농아로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수화로만 의사를 표현한다. 자기의 의사를 자유자재로 표현하지 못한 것 때문에 생긴 욕구불만이 쌓여서 인지 그는 엄청난 폭력성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동진이란 인물이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살해당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총 2시간여의 영화에서 무려 5분이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 아마 그 장면에서 관객들은 지나친 공포에 빠졌을 것이고 입을 손으로 틀어막아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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