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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풍부한 교양 《학등 學橙》

저작시기 2007.02 |등록일 2008.02.23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1. 들어가며
2. 《학등》에 대하여
1) 출판사항
2) 특성 (내용)
3) 사진 자료
3. 나오며 - 문학사적 가치
4. 붙임자료 -《학등》창간호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나라 근 ․ 현대 문학사를 살펴보면, 유독 문예지와 동인지등의 잡지 중심으로 한 활동이 눈에 띈다. 이르게는 육당 최남선의 《소년》(1908년), 《청춘》(1914년)부터 최초의 순수 문예지인 《창조》(1919년), 그리고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백조》(1920년),《폐허》(1920년)등과 종합잡지 《개벽》(1920년),《조선지광》(1922년), 그리고 그 이후 10여년동안 굉장히 많은 잡지들이 발간되면서 우리나라 근․ 현대 문학의 기반을 닦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처럼 잡지가 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19년 3 ․ 1운동이후 일제가 취했던 문화통치와 관계가 깊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숨죽여왔던 지식인들이 제한적이나마 자신의 생각을 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1930년대 이후부터는 문학의 분야가 다양해지고, 내용이 세련미가 돋보이는 잡지들이 속속들이 발간되었는데, 이 중에《학등》도 그 기류를 타고 등장한 청소년을 위한 교양 잡지라고 할 수 있겠다. 통권 23호라는 꾸준한 활동과 그 내용의 건강성 등이 실로 우리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잡지라고도 할 수 있는 《학등》에 대하여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2. 《학등》에 대하여

1) 출판사항
《학등 學燈》은 1933년 10월 15일자로 창간되어 1936년 3월까지 통권 23호를 낸, 문예물이 많은 학생 교양잡지다. 판권장을 보면, 저작 겸 발행인 한규상(韓奎相), 인쇄인 김진호(金鎭浩), 인쇄소 한성도서(주), 발행소 한성도서 (주), A5판 40면, 정가 10전이다. ‘學燈’이란 제호는 추사(秋史 金正喜)의 글씨에서 집자한 것이고, 표지 그림은 서양화가 이종우(李鍾禹 1899~1979, 당시 중앙고보 교사)의 작품이다. 한성도서는 창립사업으로 《학생계》를 냈고, 또 15주년 기념사업으로는 이 《학등》을 발간했으니, 한서도서의 ‘학생잡지’에 대한 깊은 뜻을 헤아리게 한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학등》은 1936년 2, 3월호 합병호(제 23호)로 〈졸업생 특집〉을 크게 내놓고는 종간하였다.

2) 특성 (내용)
《학등》의 집필진으로는 심훈 · 김억 · 장만영·이서구 등이 참여하였다.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발행되어 지식인 계층의 국민계도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오늘날의 사보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창간호는 독자에게 무료로 배포하였고, 이은상의 시조 《학등》이 권두시로 실려 있다. 시· 소설· 수필· 전설· 고전해석· 외국문학· 예술· 철학· 체육· 교육· 군사· 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글을 다루었다. 집필진으로 심훈 · 김억 · 김기림 · 장만영 · 이병기 · 김태준 · 유치진 · 송석하 · 김진섭 · 임화 · 최현배 · 박영희 · 오천석 · 이선근 등이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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