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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이해 3장 요약

저작시기 2007.09 |등록일 2008.02.18 한글파일한글 (hwp) | 14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김홍규님이 쓴 한국문학의 이해 중 3장을 요약한 것 입니다.
국문학사 레포트였습니다.

목차

문학과 갈래
작은 갈래와 큰 갈래
(1) 서정적 갈래
(2) 서사적 갈래
(3) 희곡적 갈래
(4) 교술적 갈래
(5) 중간 혼합적 갈래

본문내용

한국문학의 갈래

문학과 갈래
특정한 개별문학의 전반적 윤곽을 파악하고 보다 구체화된 이해에로 나아가는 지침을 얻고자 할 때 해당 문학을 이루고 있는 갈래(장르)들의 종류와 주요 특징을 개판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이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전통적 방법이어서 케케묵은 것이라는 느낌을 주기까지 하지만, 여전히 상당한 미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 방법의 이점을 살린다고 해서 그 문제성과 편견까지를 되풀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히, 갈래를 문학 이해의 실상으로부터 동떨어진 교과서적 분류로 화석화시키거나, 실험실의 진열장에 가지런히 배열된 약품과 같은 접근 방법은 깊이 반성되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작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텍스트의 액면적 의미만을 아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당 작품을 둘러싼 문학상의 관습과 기대를 참조하면서 그것을 인간 경험의 어떤 모습으로 살려내는 일에 해당한다. 예컨대, <어져 내 일이여 그릴 줄을 모르던가>라고 시작되는 한 작품을 처음 대할 때 우리는 그와 비슷한 형태, 어법, 구조를 지닌 다른 작품들의 경험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떠올리고 작품의 흐름 속에서 무엇인가를 예상하거나 되돌아가 짚어 보면서 구체적인 이해를 형성한다.
작가는 자신이 속한 문학 세계의 관습과 방법을 습득하고 때로는 변용하면서 경험·상상을 작품화한다. 그리고 그 소산인 작품은 다시 기존의 관습·규준에 작용하는 새로운 인소가 된다.
이처럼 작가·작품·독자를 매개하면서 인간 경험의 예술적 형상화를 인도하는 여러 층위의 관습들이 일정한 연관을 갖추고 다수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그것을 갈래라고 부른다.
그런데, 문학 이해에서 갈래가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을 엄격히 구획된 분류상자 혹은 견고하게 닫혀 있는 방들처럼 여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 문학상의 갈래들 사이에는 때때로 귀속이 불분명한 작품들이 있다. 또한, 하나의 갈래 안에 포괄되는 작품이라 해도 해당 갈래의 속성에 완전하게 부합하지 않는 예가 종종 발견된다.
갈래란 일정 범위의 작품들을 완전무결하게 귀일시키는 특성·원리의 조직체라기보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개별 작품은 그것이 속한 갈래의 범례적 일반형에 충실히 부합하기도 하고 다소 어긋나거나 심하게 변형되기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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