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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MOMO) 독후감

저작시기 2007.11 |등록일 2008.02.1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모모(MOMO) 독후감입니다.
장수는 6장입니다.
대학교 글쓰기 수업에서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모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문득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끔, 그렇게 귀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 모모에게 말을 하다 보면 수줍음이 많은 사람도 어느덧 거침이 없는 대담한 사람이 되었다. 불행한 사람, 억눌린 사람은 마음이 밝아지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 내 인생은 실패했고 아무 의미도 없다. 나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다, 마치 망가진 냄비처럼 언제라도 다른 사람으로 대치될 수 있는 그저 그런 수백만의 평범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모모를 찾아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 그 사람은 말을 하는 중에 벌써 어느새 자기가 근본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다.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었다. 모모는 그렇게 귀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

모모에게 찾아갔다. 모모는 여전히 원형극장의 한쪽 그루터기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이들을 반겨주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다. 모모가 항상 그럴 거라는 사실은 물이 아래로 흐르는 만고의 진리처럼 변하지 않는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 또한 알고 있다. 모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말이다. 앞으로 나의 인생,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의 행동들, 나의 거짓말... 몇 살이냐고 묻자 백두살이라고 말하는 모모에게 백년이상의 시간만큼 할 이야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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