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감상문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08.02.10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감상문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passion” 이라는 단어는 보통 “열정“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는 한다. 그렇지만, 본래는 “고통” 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것으로, “격한 감정”, “열정” 등의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 한 흐름이고, “수난”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 다른 한 흐름이다. 특히, the Passion이라고 사용하면, 그리스도의 수난을 의미한다. 처음 제목을 보고 “그리스도의 열정”이라고 해석하였지만 내용을 보고 나니 그런 것 같지 않아 사전을 찾아보고 알게 되었다.
이 영화에 대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내 자신의 종교적 입장을 어느 정도 밝혀 두고자한다. 보통 나의 종교를 무교로 말한다. 특정 종교를 따르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닌게 아니라, 한 때 신은 없다 고 생각했다. 신이라는 존재는 나약한 인간들이 자신들이 믿고 의지할 곳을 찾다보니, 인간을 초월하는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내고 그 이름을 신이라 붙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존재를 좀 더 현실적으로 체계화 시키는 과정에 동원된 것이 종교라고 생각했다. 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적당한 믿음을 가져보아야, 언젠가는 의심이 싹트고, 그 믿음이 깨지게 될 뿐이다. 의심이 생길 여지가 없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어야, 신이라는 존재가 인간들이 믿고 의지할 존재가 되어 준다는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신기한 것은 공부를 할수록 신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우주 창조의 과정 또는 생명 창조의 과정을 살펴보면 기막힌 우연이 없이는 창조가 성립될 수 없는 부분이 몇 개 있다. 이 세상이 그와 같은 기막힌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런 부분에서 인간을 초월하는, 아니 이 세상의 질서를 초월하는 존재 또는 존재들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요즈음의 내 생각이다. 그래도, 현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종교 중에서 특정 종교의 사상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동일한 존재를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을 요약할 수 있는 적절한 표현을 찾아보자면 “범신론자”가 가장 가깝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