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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용화에 관한 논쟁을 정리

저작시기 2007.12 |등록일 2008.02.10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영어 공용화가 아무런 준비없이 이루어 질 경우 있을 수 있는 현상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기존의 영어 공용어화 논쟁 소개
1. 세계주의 대 민족주의
2. 평등주의 대 계급주의
3. 외래어 수용주의 대 민족어 순결주의
4. 전 국민 영어론 대 영어 전문가론
5. 소결

Ⅲ. 영어 공용어화 찬성논리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
1. 복거일씨의 논리 정리
2. 위 논리에 대한 비판

Ⅳ. 외국 영어 공용어화 사례분석
1. 영어 공용어 국가소개
2. 영어 공용화와 영어실력향상 및 국가경쟁력과의 상관관계

Ⅵ.결론

본문내용

우리가 한국어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영어는 우리의 모국어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영어를 공용화 하면서 모든 국민이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또한 우리가 빠른 시일내에 영어를 한국어와 함께 공용어로 쓴다는 것도 일단은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다. 현실적으로 영어를 공용어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어 공용화 논쟁이 불거져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어 교육은 어떠한 형식으로 바꾸어야 할 것인가? 영어 교육에 관해서는 싱가포르나 인도, 필리핀과 같은 영어 공용화 시행국가들은 그 역할 모델이 되지 못할 것이다. 우선, 이들은 영국이나 미국의 식민 지배 때문에 일단 영어가 통용되었던 상태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것이므로 영어가 통용된 적이 없었던 우리의 경우와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민족 다언어 국가의 현실에서 민족간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서 영어 공용화를 실시한 이들과 대한민국의 현실 또한 크게 다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영어 공용화 국가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그 모델을 찾을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영어는 어쩔 수 없이 외국어이다. 이점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역할 모델은 영어가 외국어이면서도 국민들 상당수가 영어를 불편 없이 구사하는 나라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네덜란드나 덴마크 그리고 스웨덴등의 북유럽 국가가 그 예일 것이다. 이중 네덜란드나 덴마크를 살펴보면 이들 국가는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으면서도 국민들 대부분이 기본적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나라들은 자국민들끼리의 대화에서는 자국어을 사용하며, 거리 간판이나 도로 표지판에도 자국어만을 표기하는 등 철저하게 영어를 외국어로 취급하면서도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실시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국인과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영어를 외국어로써 인정하면서 교육을 통하여 영어 구사 능력을 키운 이 나라들의 사례는 영어 공용화 국가들보다 현재 대한민국의 역할 모델로 더 적합하다고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복거일.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 서울:문학과지성사, 1998.
복거일.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 서울:삼성경제연구소, 2003.
한학성. 《영어 공용어화, 과연 가능한가》. 서울:책세상, 2000.
박영준 외. 《영어 공용화 국가의 말과 삶》. 서울:한국문화사, 2004.
고종석. 《감염된 언어:국어의 변두리를 담은 몇 개의 풍경화》. 서울:개마고원, 1999.
박강문. <일등 국민과 이등 국민으로 가를 셈인가-영어를 공용어로 삼는 문제에 대하여>.《새국어 생활》, (2000 봄호).

전자조선일보 http://www.chosun.com/poll/9807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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