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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 메두사

저작시기 2006.10 |등록일 2008.02.07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400원

소개글

서양 신화 페르세우스 & 메두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임.

목차

ⅰ. 그라이아이(Graiai) & 고르고(Gorgo)

ⅱ. 페르세우스(Perseus)의 탄생

ⅲ. 세리포스(Seriphos) 섬에서의 생활

ⅳ. 메두사(Medousa) 퇴치

ⅴ. 아틀라스(Atlas)와의 대면

ⅵ. 안드로메다(Andromeda) 구출

ⅶ. 결혼 축하 연회

ⅷ. 폴리덱테스(Polydektes) 응징

ⅸ. 신탁의 실현

ⅹ. 외조부 살해 그 후...

본문내용

페르세우스(Perseus) & 메두사(Medousa)

ⅰ. 그라이아이(Graiai) & 고르고(Gorgo)

☞ 그라이아이(Graiai)
‘바다의 노인’가운데 하나인 바다의 신 포르키스(Phorcys)와 그의 누이 케토(Cetus) 사이에서 태어났다. ‘짓궂은’이라는 뜻의 팜프레도(Pamphredo)와 ‘전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의 에니오(Enyo), ‘무서운’이라는 뜻의 데이노(Deino) 세 자매를 가리킨다. 그라이아이는 그리스어로 ‘희다’는 뜻에서 ‘백발 노파’를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백발에 주름투성이인 늙은 여자 모습이었으므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아틀라스(Atlas) 산맥의 동굴에 살았으며, 3명이 서로 하나의 눈과 하나의 이빨을 돌려가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 고르고(Gorgo)
고르고는 그리스어로 ‘굳세다’라는 뜻을 지닌다. 고르고 자매들은 그라이아이와 마찬가지로 ‘바다의 노인’가운데 하나인 바다의 신 포르키스와 그의 누이 케토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들의 이름은 각각 ‘힘’을 의미하는 스텐노(Sthenno)와 ‘멀리 날다’, ‘멀리 떠돌아다니는’이라는 뜻의 에우리알레(Euryale), ‘여왕’이라는 뜻의 메두사(Medousa)로서 먼 서쪽의 오케아노스(Okeanos) 강 근처에 살고 있었다. 다른 두 명은 불사(不死)의 몸이고 메두사만이 죽을 운명을 타고 났는데, 고르고라고 하면 보통 그녀를 말한다. 이는 신화에서 이들 자매 중 메두사만이 두각을 나타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매우 추한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둥글고 기괴한 얼굴에는 수염이 나있고 머리카락은 한 올 한 올이 모두 뱀이었으며, 용의 비늘로 덮인 멧돼지의 몸체에 청동으로 된 손과 사자의 코를 지니고 있었다. 눈은 항상 부릅뜨고 있으며 크게 찢어진 입으로는 웃을 때마다 뱀처럼 긴 혀를 날름거리고 드러누울 때는 가랑이를 벌리고 눕는데, 때로는 암말의 하반신이 되기도 한다. 초기의 고전 미술에서는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였다.

※ 토마스 벌핀치가 소개하는 현대 작가들의 이론에 따르면 이들 그라이아이와 고르고의 존재는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공포를 의인화(擬人化)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즉, 그라이아이는 해안의 바위에 부서지는 흰물보라를 상징하고 고르고는 바다를 지키는 거센파도를 상징하고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따라서 이 두 괴물 패의 이름은 ‘흰’, ‘강한’이라고 쓴 형용사의 그리스어로 보아야 마땅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ⅱ. 페르세우스(Perseus)의 탄생

아르고스(Argos)의 아크리시오스(Acrisius) 왕에게는 무남독녀 딸 다나에(Danae)가 있었다. 다나에는 지상의 다른 모든 여인들보다도 아름다웠지만 왕에게는 아들이 없었으므로 그리 큰 위안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왕은 언젠가는 아들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에 대한 신탁을 듣기 위해 델포이(Delphi)를 찾아갔다. 그러나 델포이의 여사제는 왕에게 아들을 얻을 희망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딸이 자신을 죽일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예언을 전한다. 그 운명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왕이 자신의 딸 다나에를 즉시 죽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딸에게는 자신을 죽일 아들을 낳을 여지를 주지 않고, 자신은 운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크리시오스는 감히 자신의 딸을 직접 죽일 수가 없었다. 그의 육친의 정이 강해서가 아니라 친족의 피를 뿌린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신들의 끔찍한 형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다나에를 죽이는 대신 청동 탑 위에 가두고 아무도 근접하지 못하게 감시하도록 했다.

참고 자료

- 에디스 해밀턴, 『해밀턴 신화집』 현대지성사, 1999.
- 토마스 벌핀치, 『그리스, 로마 신화』 글방문고, 1990.
- 토마스 벌핀치,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 대원사, 1989.
- 토마스 벌핀치,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전성시대』 창해, 2000.
- 헤시오도스, 『신통기』 한길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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