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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결탁한 우리의 결혼문화

저작시기 2004.03 |등록일 2008.02.01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자본주의 하에 왜곡된 우리나라의 왜곡된 결혼문화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Ⅰ.시작하는 말

Ⅱ.논의의 심화
1. 왜곡된 결혼문화의 현실과 문제점

2. 결혼문화 왜곡의 원인

3. 풀어보기

Ⅲ.결어

본문내용

Ⅰ. 시작하는 말
어렸을 때 나는 첫사랑이었던 남자와 결혼하는 꿈을 꾼 적이 있었다.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는 조그만 전원도시에 하얀색 2층집을 짓고, 부자는 아니었지만 행복하게 사는 꿈이었다. 물론 아이도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아직도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고,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가정폭력이니, 이혼율 증가니 하는 결혼 후의 문제는 제쳐두고라도 요즘은 그 시작조차도 쉽지 않아 보인다. 결혼문화가 왜곡되어 있다는 뜻이다.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결혼식. 해외 아니면 안 되는 신혼여행. 파혼 사유가 되어버린 혼수 등 우리의 자본주의는 사랑으로 시작해야할 신성한 결혼을 돈으로 시작시키고 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대중적인 문화로써 확산되어 가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Ⅱ. 논의의 심화
1. 왜곡된 결혼문화의 현실과 문제점
통계청이 발표한 집계를 보면 지난 한해 우리나라에서는 총 30만4932쌍이 결혼을 했다.
지난 2001년 32만여쌍, 2002년 30만6천여쌍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결혼정
보업체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5대 도시의 신혼부부 294
쌍의 평균 결혼비용은 1억3,498만원으로 지난 2000년 평균 7,845만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비용 중에 가장 목돈이 드는 주택 마련을 제외하고라도 결혼식 비용, 신혼여
행. 가전제품, 침구와 가구, 주방기구 등의 혼수마련에 약 5000만원이 든다는 것이다. 굳이
계산해 보지 않아도 이는 당연히 과소비에 기인한 것이며, 이 비용이 최소한이 아니라 과소
비가 보통이 된 것이 지금 우리의 결혼 문화인 것이다.
이것이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살펴보자. 이 비용을 실제적으로 계산해보면 상황이 심
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달 월급이 150만원인 신입사원이 3분의 2인 100만원을 저축
한다고 해도 이자율을 계산하여 최소한 46개월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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