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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道(도) 에 관한 연구

저작시기 2006.02 |등록일 2008.02.01 한글파일한글 (hwp) | 15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 논문은 노자의 도에 관한 연구논문입니다. 도의 의미와 도의 성격, 노자의 도에 관한 해석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道의 問題
1) 道의 基本意味
2) 道의 歷史性과 그 意義


3. 道의 意味
1) 노자의 “道”
2) 우주의 본체로서의 道
① 도의 실체
② 도의 작용
3) 만물의 존재 원리로서의 道 - 無爲 ․ 自然
4) 도의 성격 - 反 ․ 弱


4. 老子의 道에 관한 해석의 역사


5. 結論

본문내용

3. 道의 意味

1) 노자의 “道”
노자의 “道”는 절대적이고 本源的인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 관계되는 올바른 도리뿐만이 아니라 形而上學的인 인간과 만물과 우주전체의 本體를 뜻한다. 유가의 《易經》繫辭傳에도 「一陰 一陽을 도라고 말한다」라고 말하고 있고, 《中庸》에서는 인간으로서의 〈道〉뿐만이 아니라 〈하늘의 도(天之道)〉에 대하여도 말한 대목이 있지만, 이러한 形而上學的인 〈道〉에 대한 유가의 개념은 戰國 말엽 이후에 생겨난 것일 것이다.
어떻든 유가의 이러한 도에 대한 개념조차도 모두 「인간으로서의 올바른 도리」곧 「사람의 도(人之道)」를 전제로 한 것이다. 이에 비하여 노자의 道는 인간의 존재 이전의 우주의 本源이며 만물의 生成과 존재의 법칙인 것이다. 《노자》를 보면 다음과 같은 〈道〉에 대하여 설명한 대목이 보인다.

어떤 물건이 混沌히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하늘과 땅의 생성보다도 앞서 있었다.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형체도 없지만, 홀로 존재하며 바뀌어지지 않고, 모든 것에 두루 행하여지면서도 위태롭지 않으니, 천하의 母體라 할만한 것이다. 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하므로 그것을 〈道〉라고 이름지었고, 억지로 그것을 〈大〉라 부르기도 하였다.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位而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天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 强爲之名曰大. ― 제25장

노자의 〈道〉는 공자처럼 인간의 當爲法則으로서의 범주를 뛰어넘어 우주의 생성보다도 앞선, 그리고 「천하의 母體」가 되는 그런 절대적인 것이다. 곧 우주의 모든 존재는 〈道〉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道〉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道〉란 인간의 知性의 한계를 초월한 절대적인 것이어서, 사람으로서는 그 존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도 어렵고 말로써 그것을 표현하기도 어려운 것이라는 것이다.
어떻든 이러한 〈道〉에 대한 인식은 노자의 학문 내용을 도에 관한 추구가 중심이 되게 하였고, 그의 사상의 전개는 〈道〉에 대한 순종의 길을 모색하는 것으로 만들었다. 노자의 학파를 〈道家〉라 부르고, 이들의 사상을 道家思想이라 부르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노자의 〈道〉에 관한 이런 성격 때문에 道의發現인 〈德〉도 따라서 공자의 德과는 그 성격이 판이해진다. 노자의 〈도〉가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 〈도〉가 인간을 통하여 발현되어〈덕〉으로 드러날 때에도 그것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판단이나 상식을 초월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공자는 사람을 통하여 발휘되는 올바르고 훌륭한 효능이 곧〈덕〉이라 생각하였지만, 노자의〈덕〉은 인간의 올바르다는 판단이나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행위를 초월한 것이 된다. 노자는 인간들의 올바르다, 그르다는 판단이나 모든 의식적인 作爲 자체가〈도〉에 어긋나는 그릇된 것이라 생각하였다.
곧〈덕〉이란 〈도〉가 우주를 생성하고 존재케 하고 있는 상태와 같이 극히 자연스럽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이어야만 하며 거기에는 아무런 인간의 의식적인 作爲도 가하여지지 않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자 사상의 기본개념 때문에 공자의 유가사상이 現實主義的이라면, 노자의 도가 사상은 超現實的이다. 노자는 사람들이 자신의 理性이나 능력이 有限하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데서 인간의 모든 갈등과 불행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노자는 〈도〉라는 절대적인 원리를 추구함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뿐만 아니라 인간이 타고난 모든 불행의 요인으로부터 해방되자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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