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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 - 청조가 작품론

저작시기 2006.09 | 등록일 2007.08.12 | 최종수정일 2014.08.24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2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향가 문학 중 청조가에 대한 작품론~~

목차

1. 서론
2. 기존연구사 검토
2.1 화랑세기와 삼국유사의 비교(수록된 향가 중심으로)
2.2 화랑세기와 삼국사기의 비교(부각된 화랑의 면모를 중심으로)
3. 작품의 원전 및 특성
4. 역사 문헌적 검토 (배경설화 분석)
4.1 사다함과 미실의 관계(줄거리 중심으로)
4.2 미실 등장의 필연성
4.3 송사다함가
4.4 청조가의 작가논쟁
5. 텍스트 해석
6. 작품분석 (미학적, 사회학적 분석을 중심으로)
7. 결론
8. 참고문헌
9. 작품원전

본문내용

「청조가」는 『화랑세기』6세 세종조에 실려 있는 노래로, 사다함이라는 화랑이 연인 미실이 다른 사람에게 떠나간 것을 슬퍼하여 지은 노래이다. 지금까지 연구는『화랑세기』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쟁에 머물러 있는데다가 그 논쟁조차 위작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때문에 화랑세기에 실린 향가에 대한 연구는 삼국유사 속의 작품들에 비해 그 연구가 극도로 미진한 상태이다. 우리는『화랑세기』가 진인가 위인가 하는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작품으로서의「청조가」에만 초점을 두기로 한다.
「靑鳥歌」는『화랑세기』에서는 鄕札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한역시로 되어있어 향가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 그러나 향가가 ‘신라인들에 의하여 지어지고 불리어진 노래’ 라는 정의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비록 향찰로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청조가」를 향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겠다.
우리는 김대문이『화랑세기』를 지은 목적과 성격에 유념하여 청조가의 특성과 배경설화를 분석해 보았다.

2. 기존연구사 검토

서론에서 밝힌 바대로 기존연구는 진위논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우리의 연구 방향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언급하지 않기로 하겠다. 그러나 향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 향가가 실린 원전의 성격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보고 기존연구사 검토 부분에서 화랑세기가 어떤 책인지 다른 사료와의 비교를 통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2.1 화랑세기와 삼국유사의 비교(수록된 향가 중심으로)
화랑세기와 삼국유사에 수록된 향가는 배경설화와 독립적 해석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야 합당한 해석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삼국유사는 일연이 의도적으로 편목을 나누어 향가를 배치하였고 화랑세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술하였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이 두 자료에 수록된 향가의 성격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삼국유사의 편자 일연이 ‘신라 사람들이 향가를 숭상한 지는 오래 되었으니, 대개 詩頌과 같은 類라 할 것이다. 왕왕 천지귀신을 감동시킨 일이 한둘이 아니다.’ 라고 언급하였듯이 대개의 향가는 신이한 현상을 동반하였다는 기술물을 함께 갖고 있다. ‘월명사 도솔가’ 조만 보더라도 경덕왕 때에 두 개의 태양이 나타나 월명사로 하여금 <도솔가>를 지어 부르게 하니 해의 변괴가 사라졌다거나, 월명사가 죽은 누이를 위해 齋를 올리고 향가를 지어 제사하니 홀연히 광풍에 지전이 날려 서쪽을 향해 떠갔다거나, 월명이 젓대를 잘 불어 달 밝은 밤 젓대를 불며 사천왕사 문 앞 큰길을 지나니 달이 가기를 멈추었다고 한 것 등의 신이한 현상을 기술하고 있다.
반면에 화랑세기에 수록된 향가는 그 수도 삼국유사에 비해 적고 향가의 내용도 서정성이 강하다. 다시 말하면 삼국유사의 향가 속에서도 서정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배경설화와 관련하여 본 결과 그 이면에 어떠한 의도를 담고 있다. 그러나 화랑세기에 있는 두 편의 향가는 순수 서정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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