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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상앙의 법가사상

저작시기 2006.11 | 등록일 2007.07.31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이목지신이라는 고사성어를 통해 본 상앙의 법가사상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상앙의 변법개혁
2. 변법개혁의 사상적 근거
3. 상앙의 특징과 문제점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移木之信는 관포지교나 사면초가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고사성어는 아니다. 하지만 그 내막을 알고 보면 상당히 흥미 있는 소재를 찾을 수 있다. 우선 移木之信을 직역하여 보면 나무를 옮김으로써 믿음을 얻는다는 뜻이다.
전국시대 기원전 361년 진나라에는 효공이 즉위했다. 그는 진이 외부적으로 강대한 이웃나라의 압박에 시달리고, 내부적으로는 귀족들의 전횡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국강병을 도모하여 낙후된 국가의 면모를 일신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명을 내려 어진 인재를 두루 불러 모았는데 그 중 상앙이라는 사람이 인재 모집에 응시하기 위해 진나라로 왔고, 자신의 부국강병 이론과 방법을 효공에게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의기투합하였고 결국 효공은 변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낡은 제도를 개혁하고 상앙의 신법을 채택하기로 한 것이다. 그 후 상앙은 신속히 변법의 구체적 방안을 제정했고, 효공은 그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였지만 백성들의 신망을 얻지 못해 이를 시행할 수 없을 것을 염려하였다. 그래서 상앙은 한 가지 계책을 내어 남문에 길이 3장에 이르는 나무를 세워 놓고 이 나무를 북문에 옮기는 사람에게는 십금을 주기로 하였다. 그러나 아무도 옮기려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금액을 올려 오십금을 주겠다고 포고를 냈더니 옮기는 사람이 나타났다. 상앙은 즉시 약속대로 오십금을 주어 법령에 거짓이 없음을 표시했다. 그 후에 상앙이 법령을 공포하자 백성들은 그 법을 믿고 따랐다고 한다.
이처럼 移木之信이란 고사성어는 대표적인 법가 사상가인 상앙의 법치 시행을 앞에 두고 생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난세였던 춘추전국기에는 제자백가라는 많은 사상가들이 출현했고 그만큼 다양한 사상들이 존재했다. 그중에서도 진이 전국의 패권을 움켜지고 통일에 초석이 된 사상은 바로 법가로서 진나라는 실로 법가사상이 수용이 향후 나라의 방향에 큰 영향을 주었다. 후에 한나라의 사상으로 채택되며 우리에게도 친근한 유가, 도가, 묵가 등의 많은 사상들을 제쳐두고 진의 천하통일에 사상적 기반이 되었던 법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중에서도 진의 효공과 함께 통일을 진이 강대국이 되는 초석을 다진 상앙의 변법과 그의 사상을 알아보는 것은 법치국가인 현대에서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참고 자료

앙리 마스페로, 『고대중국』, 까치, 1995
김충열, 『중국철학사』, 예문서원, 1994
사마천, 『사기열전』, 서해문집, 2006
김충열, 『중국철학사』, 예문서원, 1994
이승환, 『유가 사상의 사회철학적 재조명』, 고려대학교출판부, 1998
조천수, 「상앙의 변볍개혁과 법치사상」, 『법철학연구』7권 제2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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