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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비극 오이디푸스 왕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6.15 워드파일기타파일 (rtf)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비극 오이디푸스 왕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에 다시 한 번 접하게 된 비극작품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그리스 신화 속에도 존재하는 인물이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용어로 자세히는 모르지만 조금은 알고 있던 인물이다. 오이디푸스는 햄릿과는 조금 다른 비극적인물이다. 햄릿은 선왕의 망령이 들려준 이야기의 진위여부를 파헤쳐가는 과정에 있어 일어나는 모든 비극과 갈등에 등장인물의 성격이 많은 요소를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오이디푸스는 이미 결정된 운명을 알고 피해가려 노력하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많은 비극을 경험하는 인물이다. 오이디푸스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주인공의 성격에 결함들이 비극을 초래 하지만 오이디푸스는 운명이라는 거대한 돌덩이에 눌려 자신의 노력들이 결국 신탁의 저주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되어버리는 뭐랄까 필연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할까? 모든 것이 운명론적인 관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할 수 있겠다.
나는 그리스 신화의 오이디푸스 신화와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함께 말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은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생부를 살해하는 대목부터 내용이 전개가 되어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신화의 오이디푸스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지만 출생부터 차근차근 전개된다.
희곡에서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라거나 훗날 모든 것을 알게 된 후 테베를 떠난 뒤의 이야기도 나오지 않는다. 말 그대로 소포클레스의 극인 오이디푸스 왕은 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개가 된다. 비극 작품인 만큼 비극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비극 작품인 오이디푸스. 나의 관점에서 본 오이디푸스 비극은 이렇다.
오이디푸스의 첫 번째 비극은 출생 자체가 이미 저주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에 조금 덧붙여 아버지인 라이오스는 신탁의 내용을 알면서도 오이디푸스를 낳게 하고 그 신탁의 저주를 방지하기 위해 오이디푸스를 버린 것이 최대의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신탁의 내용은 이러하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리라는 신탁 때문에 버림을 받았다가 버려졌기 때문에 어머니와 결혼하는 비극에 빠진 것이다. 그리고 결국 파멸이라는 쓰디쓴 약을 맛보게 된다. 이미 이렇게 신탁으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이디푸스를 세상에 빛을 보게 하였고, 저주의 두려움에 아이를 버리게 되었다. 그런 오이디푸스는 성장기를 거치며 파란만장한 삶을 보낸다. 그 과정에 있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훗날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눈을 잃게 하고 방랑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자신의 운명을 빗겨가려 노력을 해도 결국 그 노력들마저도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나는 운명이라는 것을 그다지 믿고 살아가는 편은 아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내가 세상을 살아가며 노력하는 만큼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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