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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한국문학과 성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6.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문학에 정재되어 있는 성에 대한 의견을 적어본 글입니다.

목차

1. 문학작품의 읽는 요령
2. 성의 표현이 작가의 전략에 의한 것인가를 파악한다.
3. 성의 표현이 작가의 근본의도와 걸맞는가를 생각한다.
4. 부분 부분의 성묘사가 제대로 될 때 작가정신이 최대 효용성을 가진다.
5. 성묘사를 정제시키는 장치가 되어 있는가를 본다
6. 성묘사의 빈도수와 길이는 필요한 최소
7. 외설성, 예술성 여부는 법이 아니라 독자가 심판해야 한다.

본문내용

문학 작품을 읽는 요령

‘죽음까지 파고드는 삶’이라고 성을 표현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성이 얼마나 절실하게 추구되는 것이며 얼마나 소중한 체험인가를 요약하는 말이다. 최근 성풍조를 ‘제4의 물결’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이 이 사회를 얼마만큼 강력하게 휘몰아 갈 수 있는가를 뜻하기도 한다. 도덕률이란 인간이 추구하는 자유나 욕망에 의해 점점 더 울타리를 넓혀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어제는 부도덕이라 여겼던 것이 오늘은 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여겨지게 된다. 문학작품도 마찬가지다. 과거에 외설시비에 휘말렸던 작품이 오늘날에는 당당한 고전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한 시대에 외설이냐 예술이냐 하는 논쟁은 거시적으로 볼 때 별 의미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시대의 가치관이 뒤의 시대를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시대의 문학작품이 후대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당대를 위하여, 당대를 호흡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비록 시대가 가면서 가치관이 훨씬 변해갈지라도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당대를 위하여 끊임없는 가치관의 점검이 필요한 것이다. 가치관의 점검은 왜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가치관에 탄력성을 주기 위한 것이다. 탄력 있는 가치관이야말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어떤 이념에 갇혀 있다는 것은 삶을 경직되게 만들고 인간의 사고와 행동 반경을 위축시킨다.
문학에서 외설이냐 예술이냐를 논의하는 것은 이 사회를 역동적으로 만든다. 개인의 가치관은 물론 한 사회의 기풍을 환기시킴으로 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히고 사회의 전반적 지식을 높여주고 지혜를 터득케 해준다. 그래서 그것은 법의 논리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선 외설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범박한 생각들을 마련해보자.

성의 표현이 작가의 전략에 의한 것인가를 파악한다.

전략이 없는 것도 전략이라는 말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의 명확한 사고를 방해하거나 가치관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문학작품을 ‘잘 빚어진 항아리’에 비유하듯, 시나 소설이란 언어로 잘 짜여진 구조를 갖는다. 언어는 작가의 사상과 감정이다. 작품이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잘 엮어내는 것이다. 때문에 어차피 전략이 없다는 것은 잘 짜여졌다고 말할 수 없다. 어설픈 작가정신을 가진 사람은 성표현, 성묘사를 그냥 지극히 아름다운 것으로만, 혹은 지극히 추한 것으로만 표현하면 되는 줄 아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성의 표현은 한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의 가치관 모두를 총체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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