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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선의 나침반을 읽고..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6.14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선의 나침반..왠지 제목부터 나에게 무언가 방향을 제시해 줄 것만 같은 책이다. 목록을 보았을 때, 이것은 불교서적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독교 신자인 나에게 불교란 조금 거리가 있는 종교였다. 우리나라 토속 신앙과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불교는 왠지 친근한 느낌이다. 서양 종교인 기독교 보다는 동양 종교인 불교가 더 공감이 가게 된 것은 사고가 비슷해서 인 것 같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이 편안해 졌다. ‘공수래 공수거’의 정신이 책의 모든 부분에서 느껴졌다. 정말 마음을 비우면 세상의 고통스러운 일이 없을 것 같다. 마음을 비울 수 없는 이유는 모든 것에
대한 집착 때문인데, 나는 성격이 집착스러운 면이 많아서, 이 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은 정말 놀랄 만하다. 소승불교의 ‘연기’ 라는 부분을 보면, 자기 자신이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나온다. 맞벌이 하는 부부를 예로 들어, 남편과 아내가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남편은 5시에 왔지만 아내는 6시 30분이 다되도록 오지 않았다.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은 남편에게는 기다리는 시간으로 매우 지겹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아내에게는 일 때문에 바빠서 매우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다. 1시간 30분이라는 같은 시간이 이 두 사람에게는 다른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좋게 혹은 나쁘게, 행복하게 혹은 슬프게 만든다. 우리의 생각하는 마음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사소한 일과 마음을 원인과 결과로 설명하여, 불교가 정말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종교라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최근 서양 사람들이 불교에 흥미를 느낀 것은 아마도 이러한 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불교에는 소승불교, 대승불교, 선불교 이렇게 나누어진다. 소승불교는 삶이란 언제나 변하며 고통임을 깨닫는 자각이다. 자기 자신이 삶은 고통임을 깨닫는 것이다. 대승불교는 공을 깨달은 뒤에는 대자대비를 행하는 것이다. 대자대비란 고통 속에서 헤매는 중생을 마지막 한 사람까지 구해 내지 못하면 결코 자기 혼자서 영원한 고요와 기쁨의 세계인 열반으로 들어가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큰 서원이다. 대승불교는 소승불교처럼 자기 자신이 열반을 깨닫는 것을 넘어서, 깨닫지 못한 중생까지 구제를 한다는 것이다. 선불교는 대승불교의 경지를 또 넘어서서, 말이 필요 없이 직접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이심전심 이라는 말이 여기에 어울릴 것 같다. 선불교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선불교야 말로, 최고의 경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구체적으로 이 세 가지 불교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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