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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대담을 읽고 도정일 최재천 저

저작시기 2006.11 |등록일 2007.06.1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대담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제 자신만의 생각으로 쓴 글로 a+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본문내용

‘대한민국 지성사 최초의 프로젝트’
이 책을 처음 받아 본 순간 눈에 띄는 이 문구는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슨 대단한 책이길래 이렇게 거창한가하고 독자는 어쩌면 반문할 수도 있다. 빨간색으로 씌어진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 이라는 글귀는 독자가 인문학에 몸을 담았거나 혹은 자연과학에 몸을 담았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발길을 멈추게 할 만한 부제이다.
‘대담’ 이라는 아주 간결한 제목의 책은 인문학적 관점․자연과학적 관점, 또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합일된 관점에 서서 아주 다양한 사회현상을 살펴보고 있다. 13개의 소주제로 나뉘어진 이 책은 전 경희대 영어학부 교수였던 인문학자 도정일교수와 자연과학자 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현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전공 석좌교수인 최재천교수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벌인 10여 차례의 대담과 4차례의 인터뷰를 책으로 엮어낸 대담집이다.

대담의 두 주인공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최재천 교수는 책에서 자신이 가장 생물학자 같지 않은 생물학자 일 것이라고 말한다. 어린시절 시인을 꿈꿨던 그는 생물학자이지만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하다. 그것은 그가 지은 저서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다. 그는 대중이 접근하기 어려운 생물학을 알기 쉽게 문학적으로 풀어쓰는데 노력하였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던 중 재밌는 책제목을 발견했는데 ‘여성시대에도 남자는 화장을 한다’ 는 제목의 책이었다. 얼핏보면 “어? 이거 생물학자가 쓴 것 맞아?”라고 되물을만한 책이다. 책 내용을 살펴봐도 생물학자가 아니라 사회학자가 쓸만한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만하다. 이처럼 스스로를 사회생물학자라고 일컫는 최재천 교수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문을 하고 있음을 그의 저서를 통해 파악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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