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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하서 김인후의 한시연구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7.06.11 한글파일한글 (hwp) | 34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하서 김인후에 대한 국문학적으로 조사한 자료입니다. 직접 책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으로 많은 시간과 정성끝에 A+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그의 한시의 문학관 및 그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들어있으니 많은 참조 바랍니다.

목차

1. 서문

2. 생애와 사우관계

3. 시관

4. 시세계 (하서 김인후의 소쇄원 48영 고)

1) 서두
2) 산수심과 48영 제작
3) 48영에 표상된 소쇄원
4) 시적 형상화와 미학적 의미

5. 주제별 작품 분석
1) 풍류·자연과의 조화
2) 탈속(脫俗)과 지조(志操)
3) 교유(交遊)

6. 김인후 관련 자료

7. 결론

본문내용

3. 시관

조선 전기의 한시는 성리학을 그 이념적인 근간으로 삼고 창작되었다. 김인후도 이 대전제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당시 대부분의 문인들이 그러했듯이 ‘시는 도에 있어서 말단이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른바 문이재도(文以載道)의 문학관이다. 여기서 시는 명도(明道)의 한 방편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의 논리가 지나치면 문학은 도학에 매몰되기 십상이다. 한갓 이어(理語)의 나열이 사람에게 별다른 시적 감흥을 주지 못하는 것도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일인 것이다. 김인후도 문학, 좁게 말해 시가 가질 수 있는 의미를 그렇게 소극적이고 왜소하게 생각한 것만은 아니다. 같은 글에서 그는 “그러나 그 말단이 무성한 것을 말미암아 그 근본의 깊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여 작품의 창작에 대한 중요성도 아울러 인식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김인후는 시의 효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가? 공자는 “詩에서 흥기(興起)한다”고 말했었고 거기에다 주를 달면서 시가 “선을 흥기시키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을 흥기시켜 스스로 그만둘 수 없게 한다.”라고 했었다. 김인후도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무릇 시가 경(經)이 된 것에는 사도 있고 정도 있으며, 미도 있고 척도 있으며, 속되고 고상함의 미악도 있으며, 정치의 득실과 국가의 흥망이 다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중략) 다만 마땅히 그 가리키는 뜻이 귀결되는 바를 살피고 그 성정의 사정을 찾아서 유유히 자득하며 침장하고 반복하는 사이에 아마도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 흥기될 수 있고 스스로 그만둘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김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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